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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일기465

집에서 구워보는 스테이크 고기가 먹고 싶어서 코스트코에서 소고기 구입했어요 부채살 이랍니다 가격이 적당한것 같아요 팬에 오일을 두르고 센불에 가열한 뒤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저는 로즈마리 넣어줬어요 로즈마리 넣었더니 향이 너무 좋아요 앞뒤로 적당히 구워주고 옆에도 살짝씩 구워주고 접시에 올려 줍니다 곁들임으로 올리브와 양파절임 조금 오래 굽긴 했는데 약간 질겼지만 맛있었어요 추가로 후추와 소금을 뿌려주고 생와사비와 함께 먹었어요 수입산 소고기는 조리를 잘 하면 부드럽고 맛있어요 헌데 기술이 필요하고 한우는 대충 구워도 맛있는 것 같아요 가격을 무시 못하니까 수입산이 좋아요 요리 스킬을 키우는게 중요 ^^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2022. 1. 12.
통조림 토마토로 만든 라구소스 진수오빠가 어느날 라구소스 라구소스 얘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데... 대충 설명을 듣고 만들었어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야채를 볶고 고기가 있으면 넣어 볶고 토마토 통조림을 넣고 월계수잎 넣고 오래도록 졸여주면 끝 수분을 많이 날려서 여기저기 먹기 좋은 소스가 되었어요 이날은 계란을 부쳐냈는데 함께 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날은 무슨 얘기가 하고 싶었는지 술잔을 기울이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조금 달게 만들어서 그런지 스파게티 소스로 활용하기 보다는 여기저기 찍어먹기 좋은 소스가 되었답니다 2022. 1. 8.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호빵 겨울에는 호빵이 좋지요 찜기에 찌면 되니까 간단하고 따뜻하고 맛도 좋고 아침으로 먹기 딱 좋더라구요 보통 야채호빵을 먹는데 피자포빵이 나왔을래 구입해 봤어요 코스트코 호빵은 낱개 포장되어 있어서 보관하기 좋더라구요 유통기한 까지는 실온에 나머지는 냉동실에 넣었다가 찜기에 쪄서 먹는 답니다 연두색 호빵을 보다가 주황색 호빵을 보니까 뭔가 기분이 이상이상 피자호빵도 맛있더라구요 그래도 야채호빵이 더 좋은것 같아요 호빵 한개랑 만두2개 계란까지 삶아주면 너무 좋답니다 2021. 12. 31.
브라우니 도전기 브라우니 도전을 했어요 전에도 한번 만들었는데 실패 이번에 성공을 할까 싶었는데 역시나 망했어요 마요네즈를 만들고 있었는데 헷갈려서 계란 흰자를 빼먹었어요 맛있긴 했는데 부셔지는 브라우니 두번째 브라우니 도전 똑같은 레시피 였는데 이번엔 빵쳐럼 잘 만들어 지긴 했어요 성공 한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원하는 브라우니가 아니였어요 저는 꾸덕꾸덕 하면서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브라우니를 원했는데 레시피를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또 다시 브라우니 도전 이번엔 새로운 레시피로 도전을 했어요 꾸떡하면서도 안에 초코가 살짝 흘러나오는 브라우니 시간이 지나도 저러더라구요 너무 맛있었어요 이번에 성공을 했으니까 다음에 요거 레시피 다시 올려보도록 할께요 ^^ 2021. 12. 27.
무와 파 잔뜩 넣고 꼬들배기와 홍갓 김치담기 작년에 맛있게 잘 먹었던 김치들 처음에 김치 담기 무섭다던 엄마 맛있게 잘 먹으니까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래서 이제는 김치를 무조건 담아야 한데요 달달한 무는 끔직하게 썰어줍니다 김장때 남았던 양념을 부어 줍니다 추가로 멸치 진젓갈을 넣어 줍니다 꼬들배기와 쪽파 무와 함께 잘 버무려 줍니다 김치통에 담아주면 끝 꼬들배기 향이 무에 스며들어서 맛이 좋아져요 홍갓까지 똑같이 버무려 준뒤 김치통에 담아주면 끝 김치통이 모자라서 항아리에 담아줬어요 준비해서 양념만 버무리면 되는데 어떻게 보면 과정은 쉬운데 절이고 가장 중요한 간을 맞추고 통에 담아주고 나면 뒷정리가 참 힘든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게 잘 먹으면 되겠지요 짭짤하게 담았으니 익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 2021. 12. 23.
말표맥주와 함께 명란매콤크림파스타 만들어 먹기 명란매콤크림파스타를 만들어 볼까해요 간단해서 만들기 좋아요 일단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넣어준 뒤 불을 약하게 땡겨줍니다 그럼 기름에 마늘향이 올라와요 물을 올려서 파스타 삶을 준비를 해줍니다 마늘향이 올라오는 동안에 명란젓을 손질해 줍니다 일단 먹을 만큼 꺼내줍니다 길게 칼집을 내어 준뒤 칼등으로 명란알만 분리해서 준비해 줍니다 물이 끓어 오르면 소금 조금 오일 몇방울 넣어준 뒤 6~7분 정도 삶아줍니다 면수를 사용하면 좋은데 인슐린 분비로 당뇨에 안좋기 때문에 면수 사용은 안해요 마늘향이 올라왔다면 볼을 조금 더 세게 한 뒤 매운 고춧가루를 넣고 향을 올려줍니다 뜨거운 기름에 고추가루를 볶아주면 고추가루 특유냄새는 날라가고 은은하게 매콤함이 올라와서 맛이 좋아요 그런 뒤에 생크림 또는 하프크림을 .. 2021. 12. 18.
바삭바삭 해물부추전 [어남선생레시피] 집에 식빵이 있어서 빵가루를 만들어 봅니다 믹서기에 빵을 갈아줬는데 좀 많이 굵게 빵가루가 만들어졌네요 바삭하게 볶아줍니다 오징어는 껍질은 최대한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부추는 잘 정리해서 씻어준 뒤 머리 부분을 잘 모아줍니다 잘 볶아진 빵가루 위에 팬 크기로 자른 부추를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반죽물을 부어줍니다 새우를 올려줍니다 오징어도 올려줍니다 빵가루가 타기 직전 뒤집어 주면 끝 전체적으로 바삭해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조금만 고생하면 되는 거였는데 다들 맛있다고 잘 먹었어요 다음에도 또 만들어 먹으면 좋겠어요 소주와 함께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2021. 12. 10.
어쩌다 3일전 정해진 김장 갑자기 하게 된 김장 그것도 3일전에 정해졌어요 아빠께서 고향집에 한번씩 가시는데 올해 처음으로 농작물에 관심이 생기셔서 배추를 심으셨데요 시간이 이번 주말만 가능하시다고 하셔서 급히 정해졌고 식구가 고향으로 이동 전날 배추 뽑으시고 절여 놓으셨더라구요 아침을 먹은 뒤 배추를 씻어서 물기를 빼주는 일부터 시작 그 뒤에는 양념을 만들었어요 이날 다시 집으로 가야 하기에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시간이 없었네요 이날은 모카도 있었어요 놀러온 고양이 때문에 잠시 흥분했지만 얌전한 모카 얌전히 잘 있어 줬어요 무는 갈아 넣을꺼라 주서기에 들어갈 크기로 썰고 무채할 무는 채썰고 무김치 할꺼는 큼직하게 썰고 새우젖도 주서기에 갈고 마늘. 생강도 갈고 양파도 갈고 멸치젖갈과 고추가루 넣고 버물버물 파도 썰어 넣고 갓도.. 2021. 11. 26.
냉장고털어 만든 김밥 진수오빠가 한번씩 김밥을 만들어 달라고 해요 한참전 부터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이제 만들어 봅니다 김밥용 약간 고두밥을 했어요 여름에는 식초를 많이 나머지는 식초를 적당히 넣어주고 참기름과 설탕 넣고 밥알이 안깨지게 잘 버무려 줍니다 전에 만들까 해서 사놨던 단무지 오이와 엄마께서 꽈리고추볶음을 하셨는데 맵다고 하셔서 김밥에 넣기로 합니다 소고기는 설탕과 액젖 넣고 볶아주고 계란은 치즈와 생크림, 설탕을 넣고 스크램블에그를 만들어 줬어요 김밥김에 밥을 쭉 올려줍니다 부스러 지는 스크램블에그를 먼저 넣고 소고기볶음을 넣고 나머지를 올린 뒤 잘 말아주면 끝 다음에도 먹고 나눠 먹으려고 잔뜩 만들었어요 마지막에 말아서 엄청 퉁실한 김밥 먹어 보기로 합니다 계란을 너무 맛있게 해서 그런지 너무나 맛있었어요 꽈리..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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