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행일기48

일한 뒤에 떠난 봄여행 에덴벚꽃길 날씨가 좋았어요 4월3일 꽃구경을 가고 싶었는데 촬영하고 보정하느라 비가 내린 뒤 수요일에 꽃구경을 떠났답니다 전에 살았던 가평군 청평 그래서 주변을 조금은 잘 알아요 주차를 하고서 여유롭게 꽃구경 하기 좋은 에덴벚꽃길 새벽에 출발해서 일찍 도착 사람이 없어서 좋았어요 이날 새벽에 출발하려고 했는데 안개가 너무 많아서 40분 정도 늦게 출발을 했는데 아직 햇님이 모습을 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일을 하고 나서 와서 그냥 마냥 좋았어요 벚꽃구경 못 할줄 알았거든요 2일이나 비가 내려서 꽃구경 잘 못할줄 알고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지 더 좋더라구요 문제는 추위였어요 몸이 얼어서 잘 안걸어짐 청평에서 지낼때도 8개월은 추웠는데 여전히 춥더라구요 그래도 해가 떠줘서 다행 조금씩 밝아지는데 따뜻하고 좋았어요 청평에서 .. 2023. 4. 17.
봄나들이 심학산 약산사 햇살이 따뜻했던 날 일을 마무리 하고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 중이에요 커피를 내리고 따뜻한 현관 앞에 자리를 잡아봅니다 엄마가 사다주신 베이커리 그래서 간단하게 커피만 내려서 햇살 가득한 자리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중 따뜻하고 맛있고 커피까지 뜨끈한게 참 좋더라구요 한가지 문제였다면 시끄러운 헬기 계속해서 날라다니는데 왜 날라다니는지는 모르겠어요 조금만 조용하면 좋겠는데... 다음날 부터는 바빠질 꺼라서 봄나들이 나왔어요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심학산 약산사 불전함에 돈을 넣고 기도를 하면서 소원도 빌었답니다 푸릇푸릇 새싹도 올라오고 꽃들도 활짝 폈어요 나름 시원하게 입고 왔는데 덥더라구요 대웅전? 에서도 기도를 해봅니다 단청이 이뻤어요 심학산 둘레길을 걸어봅니다 진달래꽃이 많더라구요 자주빛의 진달래꽃 약간.. 2023. 4. 9.
한번쯤 가볼만한 흑성산성 [충남 천안] 10월에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다 보니 충남 천안에 흑성산성을 보게 되었어요 차로 올라갈 수 있다는 흑성산 새벽에 출발해서 휴개소에서 아침을 먹어줍니다 네비에는 kbs대전 흑성산중계소 마을 입구에서 많이 헤맨다고 했는데 저도 1바퀴 돌아 들어 오게 되었어요 운전 미숙한 분들은 안오시는게 좋아요 엄청 험하더라구요 저도 눈물 흘릴뻔 했는데 진수오빠가 운전을 잘 하기도 하고 겁이 없어서 잘 왔답니다 주차장은 넓었어요 뜨는 해를 보기 위해서 많이들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찍 오긴 했는데 워낙 길이 험해서 그런지 마주치는 차량과 길을 비키느라 눈물 빼는 일은 없었네요 ^^ 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너무 이뻤답니다 전망대로 이동을 하는 중이에요 전망대가 있다고 들었는데 온김에 산책도 할겸 풍경도 보고 사진도 찍.. 2023. 1. 19.
헤이리무장애노을숲길 [가을] 인스타에 요 사진을 보고 가까운 곳이라 핑크뮬리도 볼겸 산책도 할겸 출발을 했어요 어딘지 잘 못 찾았는데 여기저기 둘러둘러 돌아다니다가 입구를 찾을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가파르지 않고 데크를 쭉 따라 걸어 올라오면 되서 걷기 좋고 가을을 느낄 수 있었어요 꼭대기에 도착 햇살도 좋았고 사람들도 적당히 있었어요 역시 위에서 내려다 보면 좋은 것 같아요 멀리 북한도 보여요 산책하기 딱 좋은 것 같아요 핑크뮬리는 못봐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푸른 산과 날아가는 새는 봤어요 하늘이 멀리까지 잘 보여요 진수오빠는 새에 관심이 많아요 새 찍는거 참 좋아해요 이쁜 건물도 보였어요 여유롭게 잘 있다가 내려가는 길 나비를 봤어요 핑크뮬리 보러 왔는데 그래도 노란색 꽃과 나비를 봤네요 낙엽 사이에 핀 흰색꽃 나름 편안하게 걷고.. 2022. 11. 29.
고창여행 토요일은밥이좋아 태흥갈비 청보리를 보기 위해 고창에 왔어요 청보리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초록색 밭이 너무 좋았어요 고창 선운사도 가서 둘러보고 기도도 하고 왔어요 토요일은밥이좋아 고창편에 나온 태흥갈비집에 왔어요 원래 장어집을 가려고 했는데 문을 닫았더라구요 일찍 문을 닫는 지방도시라서 갈 수 있는 곳이 태흥갈비 였어요 궁금한 명품된장샤브샤브 주문을 했어요 사실 냉면도 궁금했는데 배부를것 같아서 나중에 주문하자고 했는데 역시 배불러서 패스 밑반찬이 먼저 나왔어요 불친절 하다는 얘기가 많던데 워낙 손님이 많아서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같았어요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갖고 가야할것 같아요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어린송아지 라고 저린오리송아지 라고 들어서 잠깐 웃고 지나갔네요 불친절 한게 아니라 바빠서 대응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고기 .. 2022. 5. 23.
바다가 예뻤던 태종대공원 막둥이와 이별 마지막으로 태종대공원에 왔어요 진수오빠 친구가 부산 해양대학교를 나와서 태종대 얘기를 많이 들었대요 바다뷰가 정말 이뻤어요 전망대에서 멀리멀리 까지 보이는 바다 색깔도 이쁘고 구름도 많아서 보기 좋았어요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뭘 해도 잘 될것 같은 바다의 기를 받아봅니다 언젠가 또 부산에 오게 되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이였어요 맛 보고 싶었던 개똥쑥 막걸리 다음에는 박스라도 가져와서 종류별로 막걸리를 사와야 겠어요 돌아가기 전에 막둥이를 한번 더 보기로 합니다 사람이 없어서 한참 찾았는데 이름을 듣고 나왔더라구요 어찌나 반겨주던지 괜히 와서 마음을 흔든건 아닌지 싶었어요 마음 같아서는 다시 데리고 가고 싶은데 자유롭게 사람들에게 이쁨 받고 사는게 좋겠지요 마지막으로 잘 지내라고 인사.. 2021. 11. 22.
빵이 맛있었던 부산 카페 제이엠커피로스터스 해동 용궁사에 갔다가 커피를 마시러 왔어요 뷰도 좋고 맛도 좋다는 제이엠커피로스터스 주차 편하게 하고 안으로 들어왔어요 커피도 있고 베이커리도 있더라구요 밥을 못 먹어서 빵을 골라보기로 합니다 생각보다 종류가 많았어요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그런 만큼 가격은 사악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윤기좔좔 맛있어 보이면 가격이 비싸고 맛있고 뭔가 메말라 보이면 가격은 싼데 맛은 쏘쏘 맛있어 보이는 빵 한개 골라서 커피를 주문을 했어요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요 2층 구석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바다를 보면서 앉아 있으니 좋더라구요 비가 내리는 바다도 보기 좋아요 바다를 보면서 진수오빠랑 떠들고 있었는데 진동벨이 울렸어요 진수오빠가 들고 올라왔답니다 빵은 흑미찰호떡 가격도 괜찮았고 맛있어 보여서 주문했어요 커피.. 2021. 11. 20.
소원을 한개는 이루어 준다는 해동 용궁사 아침에 눈을 뜨고 보이는 광안대로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역시 도심은 도심 촌에서는 개 짖는 소리가 가장 시끄러웠는데 도심은 자동차 소리가 시끄럽더라구요 사람들 소리지르는 소리 공사하는 소리 하루니까 참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에는 이런 도심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신기신기 화려함은 좋긴 한데 소음과 빛공해는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도 바다가 보이는 아침 너무 좋았답니다 입양 보낸 멍멍이 막둥이를 한번 더 보고 집으로 가려고 일정을 변경했어요 가고 싶었던 해동 용궁사에 갔답니다 제목에 용궁 해동사 라고 썼었네요 오랜만에 멀리 왔는데 비가 와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비오는 날에 왔으니 못 볼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소원 한개는 꼭 이루어 준다는 해동 용궁사 바다앞에 자리잡은 절 너무 이쁘더라구.. 2021. 11. 18.
맥주가 맛있다는 광안리 코키펍 여행을 왔으니 술한잔 마시고 싶었어요 숙소에서 걸어서 갈 수 있고 맛있다고 소문난 코키펍에 가기로 합니다 사람이 많더라구요 비엔나코젤과 시나몬코젤다크 주문했어요 회를 맛있게 먹고 와서 너무 배불렀고 다음날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한잔씩 맛만 보기로 합니다 안주는 간단하게 감자튀김 감자튀김이 정말 맛있었어요 배불러서 나중에 포장해 왔답니다 시나몬코젤다크 시나몬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생각보다 맥주가 약해서 살짝 아쉽 센 맥주에 익숙해졌나 봅니다 비엔나 코젤 뭔가 크리미 하니 맛있더라구요 여자들이 좋아할 맛 술 약한 사람이 먹기 좋은 맥주 다음에 또 마시고 싶은 맥주였어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음날 돌아가지 않는다면 더 마시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한잔씩 마시고 숙소에 왔어요 야경을 담아야 되는데 광안대교 .. 2021. 11.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