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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48

가족과 함께 떠난 대명 소노펠리체 7월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갔어요 일을 끝내고 도착하니 어둑어둑 늦은 시간이니 간단하게 과자와 맥주를 마시면서 게임을 했지요 잘 자고 일어난 아침 상황이 상황인지라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동영상소스도 촬영할 겸 산책을 나왔답니다 산책로에 미니 폭포가 있네요 간단히 핸드폰과 삼각대 흔들림은 절대절대 안되요 삼각대만 사용해도 핸드폰 영상 괜찮아요 비가 내려서 그런지 하늘이 정말 이뻤어요 위에서 내려다 보니까 뒤쪽에 산도 있고 하늘에 구름까지 너무 멋있더라구요 아래를 내려다 보니 잔디밭 우리 멍멍이들이 생각나에요 계속해서 걸어가니 터널이 있더라구요 우와 하고 있었는데 호박이나 박 덩쿨이 아니고 오미자라고 써있더라구요 굵은 나무에서 열리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얇은 가지에 오미자가 매달려 있어요 너무너무 신기했어.. 2020. 9. 16.
화천 연꽃마을 흐린날씨 풍경 비가 내린 다음 날 비가 안온다고 했는데 조금씩 내리는 비 사진 찍기는 딱 좋은 날씨였어요 구름이 잔뜩 흐릿하면서 햇살도 보이는 날씨 너무 좋았어요 연꽃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날짜를 잘 잡고 왔네요 핑크핑크 생각보다 큰 연꽃 바람에 휘날리는데 소리도 멋있고 흔들리는 연꽃도 참 이쁘더라구요 핸드폰과 함께 카메라로 촬영을 하면서 여기저기 돌아 다녀 봅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특히 바람이 불어서 그냥 기분이 좋았어요 초록 풀밭에 핑크핑크 연꽃 푸른산과 회색 빛깔의 하늘 희크그레이 구름 건너편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진수오빠 성격이 급한 제가 앞서 나가면서 사진촬영을 했거든요 이때는 몰랐는데 와서 사진을 보니 저렇게 찍혀버렸네요 ^^ 사실 연꽃 보다는 수련을 보고 싶어서 매년 연꽃마을에 왔어요 연꽃 사이에서 .. 2020. 7. 30.
카페로 바뀐 칠성조선소 카페로 바뀐 칠성조선소 속초에 오게 되었는데 어딜갈까 고민을 하다가 검색을 했더니 신기한 장소가 있다고 해서 찾아왔어요 청초호 근처 라서 일단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청초호 부터 둘러봤답니다 아파트도 보이고 신기한 풍경이에요 평일에 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물위에 오리도 보입니다 배도 보이고 여기저기 공사하는 소리가 요란했어요 여유롭게 구경하고 산책도 했으니 칠성조선소로 가봐야겠어요 살짝 길을 헤맸다가 찾아온 칠성 조선소 주차장이 따로 있지 않아요 공영주차장에 주차 한 뒤 3분 정도 걸어오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고장난 배를 수리하는 곳이였대요 전에 사용했던 걸 그대로 두고 카페로 바꿨다고 합니다 배를 끓어 오거나 물에 내보낼때 사용했던 건가봐요 물속 깊은 곳까지 철심이 박혀있더라구요 너무너.. 2019. 9. 23.
바다가 보이는 앵커카페 바다가 보이는 앵커카페 중간에 시간이 비어서 들리게 된 앵커카페 랍니다 뷰가 좋다고 해요 주차하기 편했는데 일방통행 길이라 길을 잘 찾아오셔야 될듯 바다가 보이고 뷰가 좋은 카페가 두군데 있다고 해요 음료 맛은 별로 라고 하던데 차에 있긴 그래서 오게 되었어요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카운터가 있어요 고민고민 한 뒤 주문을 했답니다 봄이긴 했는데 초반에 더웠기 때문에 진수오빠는 아메리카노 저는 레몬스쿼시를 주문했어요 2층 부터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있더라구요 3층은 노키즈존 이라고 하네요 올라가봤다가 사람이 많아서 다시 내려왔어요 넓은 카페는 아니였어요 어떻게 보면 좁고 어떻게 보면 불편한... 그래도 운 좋게 바다가 보이는 창가앞에 자리를 잡았어요 이렇게 바다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1층에서 주문해서 올라.. 2019. 7. 6.
보광사 [강원도] 보광사 [강원도] 3월초에 강원도에 갔었지요 이때만 해도 눈이 쌓여 있었네요 오랜만에 운전을 하면서 달리는 산길 공기 좋은 곳에 살기에 밖에 나올일이 많지 않은데 촬영 할것도 있고 겸사겸사 나왔답니다 오전 일찍부터 움직여서 시간이 많이 남아서 들리게 된 보광사 전부터 강원도는 왔었지만 보광사 라는 절이 있는지 몰랐어요 와보니까 놀러와서 지나던 길이더라구요 모르면 찾아오기 힘든곳 뒷쪽에 아파트가 있는 절 너무 신기했답니다 도심속에 절이 있다니... 사람도 없고 한적해서 천천히 둘러봤답니다 주변 산길도 둘러보고 사진도 찍었지요 안에 들어가서 보시도 하고 절도 하고 기도도 하고 나왔지요 이때만 해도 잘 몰랐던 일 혹시나 찾아보니 산불피해를 입었다고 하네요 추억속에 보광사... 2019. 5. 11.
봄 대청마루 [속초] 갔다왔었지요 봄 대청마루 [속초] 갔다왔었지요 봄이였어요 스튜디오겸 집에 보통 있는데 오랜만에 여행도 할겸 속초에 왔답니다 높은 산이 보이는 풍경 너무 아름다웠지요 저도 산 중턱에 살지만 어느 산에 가도 참 좋은것 같아요 자동차를 주차하고 주변을 둘러보는데 여유롭게 잡든 댕댕이 한참 웃었답니다 집에서 단촛물로 두부 만들었다 실패했는데 지대로 두부맛을 볼 수 있겠다 싶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외할머니께서 해주셨던 두부를 생각하면서 들른 곳 추당순두부와 얼큰순두부 황태구이를 주문했답니다 흰 국물에 흰 순두부가 둥실둥실 외할머니가 생각나는데 살짝 눈물이 핑 외할머니께서 순두부 만든 뒤 끓여주셨던 순두부찌개 너무 비슷하더라구요 노릇노릇 빨간 양념의 황태구이 한번 시도했다가 물이 흥건해서 망했었는데 싱싱한 파까지 너무 맛있어 .. 2019. 4. 28.
겨울여행 [삼양목장과 로하스파크] 겨울여행 [삼양목장과 로하스파크] 겨울여행이랍니다 흰눈이 엄청 많은 날 삼양목장에서 화이트세상 구경 춥긴 했지만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한참을 구경하고 타조하고 인사하고 양하고 인사한 뒤 로하스파크에 가서 카페에 자리잡아 언 몸을 녹이고 왔답니다 2019. 1. 25.
가을 벼가 익어가는 계절 가을 벼가 익어가는 계절 강원도에 여행 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 노란색의 벼가 눈길을 사로 잡았답니다 바람이 엄청 불던 날 뜨거웠던 여름은 갑작스럽게 시원한 가을로 계절이 바꼈어요 가을은 말도 살찌는 계절이라는데 곡식들이 모두 익어서 그런가 봅니다 온세상이 초록초록 계절이 바뀌면서 알록달록 노랑노랑 빨강빨강 오색깔의 칼라로 옷을 입는 계절 그래서 더 이쁘다고 느껴지는것 같아요 한참을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촬영 하다가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2018. 11. 20.
설악산 장수대탐방로 올라갔다 왔어요 설악산 장수대탐방로 올라갔다왔어요 강원도 가던길에 화장실 때문에 들렸다가 알게 된 장수대분소 랍니다 나중에 한번 탐방로 산책하러 와야지 했다가 평일에 날잡고 왔어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데 알람을 일찍 맞춰놓고 눈 뜨자마자 물을 끓여 보온통에 담고 커피를 내리고 컵라면과 과자 한봉지 챙겨서 길을 나섰지요 주차장에서 컵라면을 챙겨먹고서 탐방로 입성 탐방로 이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올라가 봅니다 탐방로 길과 높은 나무가 너무 멋있었던 입구 지도가 있어서 어디에 있는지 알겠더라구요 저는 보통 비선대 잘 갔었고 울산바위랑 대청봉은 가봤어요 예전에 조상님들께서 설악산을 오르며 시를 쓰셨나봅니다 쭉 한번 읽어 봅니다 자연속에서 살았다고 생각했던 조상님들도 아름다움에 근심이 사라지셨다네요 계곡도 흐르고 올라가는 길이.. 2018.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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