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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냥이 육아일상73

조금은 힘들었던 하루 비가 자주 내렸지요 비가 오는 것 까지는 좋은데 몰아서 내리면 너무 무서워요 멍멍이들과 산책을 가도 너무 습하니까 잠깐 외출도 땀이 범벅 멍멍이들은 신나서 궁딩이 흔들며 비가 오지 않으면 매일 산책을 합니다 어디서 부터 잘 못 된걸까 입덧이 좀 좋아지고 배고픔을 느끼는 와중 진수오빠는 상태가 좋지 않았어요 외출을 잘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밥 먹기도 힘들어서 대충 먹게 되더라구요 돌발성난청이 온 진수오빠 약을 먹고 좋았었는데 그 후 입맛이 없어지고 조금만 더워도 두드러기가 올라오고 조금은 기운 없는 하루하루를 보냈네요 그래도 아기는 무럭무럭 잘 크고 있더라구요 2차 기형아검사 결과는 정상으로 나왔어요 조금은 축복받기 힘든 임신이라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결심을 했으니 좋은 방향으로 생각을 해야.. 2023. 8. 14.
2023년 텃밭농사 망함 보통 4월에 쌈채소를 심어요 올해는 조금 늦게 심게 되었어요 종류별로 사왔는데 엄청 푸짐 이렇게만 심어놔도 여름 동안 쌈채소 먹기 참 좋아요 이때만 해도 임신인줄 몰랐어요 해 마다 쌈채소 뜯어서 샐러드를 많이 해먹었어요 쓴 채소도 있고 달콤한 채소도 있고 향이 좋은 채소도 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텃밭에 심다 보니까 5월이 지나고 6월쯤 되니까 잡초가 무성... 비가 많이 와서 무지막지 하게 잡초가 자랐는데 올해는 또 진드기가 너무 많더라구요 거기에 임신이라 배가 나오면서 쭈그려 앉는게 힘들어 졌어요 그래서 방치를 하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텃밭인지 잡초밭인지 알 수가 없어요 무지 아쉽긴 한데 앞으로는 텃밭이 아닌 화분에 조금만 키워야 할것 같아요 아쉬운 2023년 텃밭 상황이랍니다 2023. 8. 5.
따뜻한 요리 베트남쌀국수 미분당 임신을 하고 나서 여름인데도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더라구요 전에는 광주 퇴촌면으로 쌀국수를 먹으러 갔었는데 이사를 오고 난 뒤에는 거리가 있어서 가까운 곳에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어요 조용하게 먹어야 되는 곳 첫 방문이라서 두리번두리번 마스크를 걸 수 있는 고리가 있고 머리를 묶을 수 있도록 머리끈이 있어요 위쪽에 소스가 3가지 있습니다 테이블 아래에 소스통과 숟가락과 젓가락 휴지가 있어요 고수는 얘기하면 주신답니다 감자말이새우를 주문했는데 먼저 나왔어요 바삭바삭 맛있었어요 첫 방문이라서 차돌박이쌀국수 주문 푸짐하더라구요 1인분씩 주문을 하면 면과 숙주 사리 무료랍니다 국물이 너무 좋았어요 뜨끈해서 좋았고 고기도 부들부들 좋았어요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진수오빠는 고수를 쌀국수에 풍덩 저는 차돌.. 2023. 7. 25.
토마토가득 야채볶음 토마토가 좋다고 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재료이기도 해요 이번에 몸이 안 좋았어요 임산부라 진통제를 적당히 먹어야 해서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진수오빠가 요리를 해줘서 아팠지만 편하게 먹었어요 토마토 넣고 야채 넣고 소금간을 해줍니다 먹기 좋게 담아놨던 야채 소분해서 그릇에 담아줍니다 사과도 깎아주고 닭가슴살도 구워서 나눕니다 식빵도 한개 구워서 나눠서 먹었어요 두통이 너무 힘들게 했어요 누워있어도 참기 힘들더라구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많이 회복했어요 건강 챙기세요 ^^ 2023. 7. 24.
위장장애 죽 끓이기 13주차가 되니까 목투명대 검사가 있더라구요 피검사도 있는데 2차 검사 후 합계해서 결과를 알려준다네요 도착해서 초음파를 봤는데 엉덩이만 보여줘서 실패 두번째 초음파에서 괜찮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이제 좀 사람 같은 모습이에요 전에는 머리 몸 팔다리가 아닌 손과발만 있는 모습이였거든요 심장도 정상적으로 뛰고 있다고 해요 어째 병원에 올때 마다 잠을 자거나 자세가 안 좋아서 깨워야했어요 잘 크고 있다고 하니 마음 편하게 집으로 돌아왔어요 입덧이 심하진 않은데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죽을 찾게 되더라구요 코스트코에 생전복이 있어서 전복죽을 끓여 줬어요 매생이 까지 넣고 전복 내장 넣고 식구들과 나눠먹었어요 확실히 소화가 잘 되는 것 같아요 쉽지만은 않은 임신과정 같아요 2023. 7. 19.
건강한 식단 차려먹기 [힘들어요] 전에는 배를 채운다는 느낌으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아무래도 사업장을 운영하니까 대충대충 먹을 때가 많았어요 라면 또는 빵 특히 빵을 자주 먹었어요 라면은 냄새가 많이 나니까요 임신 후에는 건강식으로 먹으려고 애쓰고 있어요 안그래도 건강식으로 먹으려고 애를 쓰는 기간이 있었어요 진수오빠가 당뇨와 고혈압이 있거든요 우선적으로 먹는 순서는 좀 바꿨었어요 채소 먹고 단백질 먹고 탄수화물 순서로 먹기 하지만 건강식으로 먹기는 힘들더라구요 반찬을 해서 밥만 있으면 먹기도 하고 샐러드를 소분해서 먹기도 하고 하지만 급할때는 라면과 빵 조금 더 머리를 사용해 보기로 합니다 일단 당근과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브로콜리는 삶아서 소분을 해놓고 꺼내 먹었어요 냄새도 안풍기고 좋더라구요 계란은 상황에 따라 삶거나 후라이.. 2023. 7. 16.
체력싸움과 몸 조심 건강식으로 먹으려고 해요 쉽지 않기는 한데 하루에 한끼 정도는 애를 쓰려고 합니다 오이는 채썰어서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를 짜서 준비하고 크라비아는 잘게 찢어준 뒤 마요네즈 조금과 와사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김에 밥을 깔아준 뒤 오이와 크라비아 단무지와 무친김치 계란 넣고 돌돌 말아줬어요 너무 맛있었어요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도 있고 입덧은 아닌 것 같은데 입맛은 그닥 없어서 죽집에 왔답니다 트레이더스에 들렸다 가려다가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죽 먹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6월30일 일요일이였는데 갑자기 피비침이 있었어요 이날 컴퓨터 작업을 한 것도 있었고 좀 피곤하다고 느끼긴 했는데 덜컥 무섭더라구요 멍멍이 산책도 안 가려다가 정말 짧게 갔다 왔어요 갔다 오니 또 피비침 마저 해야할 컴퓨터 작업이 있었는데.. 2023. 7. 8.
Hell로 버거킹 먹고 왔어요 햄버거가 먹고 싶더라구요 9주 정도 되었는데 사실 크게 뭐가 없어요 오랜만에 햄버거 먹으러 왔네요 매운거 먹고 싶었는데 진수오빠가 셋트가 저렴하다고 해서 추가로 매운 소스를 구입했어요 커피는 아침에 마셔서 못 마시고 탄산음료 잘 안 먹는데 물은 싫어서 사이다 주문했어요 진수오빠는 매운맛 저는 달콤한 맛으로 먹었어요 반팅하고 싶었는데 힘들더라구요 확실히 매운게 맛있더라구요 오랜만에 햄버거 먹었는데 맛있게 잘 먹고 왔답니다 2023. 7. 1.
쉬운일은 없나 봅니다 요즘엔 신경써서 식사를 하려고 해요 전에는 대충 배를 채운다 느낌 제일 간단한 라면이나 빵을 먹었어요 사실 라면보다도 냄새가 안나는 빵을 자주 먹었어요 요즘은 잘 챙겨 먹으려고 해요 하루에 1번은 꼭 산책 시켜줘요 2번 하고 싶은데 쉽지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3마리다 보니까 그러네요 산책을 좋아하니까 신경 쓰고 하고 좋아하는 뒷모습을 보며 산책가면 저도 기분 좋고 멍멍이도 집사도 힐링하는 것 같아요 일감이 들어왔어요 꼭 한타임 한타임 들어오지 않고 꼭 몰아서 한두팀 또는 5팀까지 마감일은 비슷하게 해달라고 해서 정신이 없네요 쉴때 몰아쉬는건 좋긴 한데 불안감이 생기고 일이 들어오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정신이 쏙 빠진 답니다 10주차 시작 사실 입덧은 없고 피곤과 잠이 문제이긴 해요 하지만 무리한 결과는 참..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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