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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안의 고양이들 품안의 고양이들 팔에서 잠든 막둥이 고양이 꼬물이에요 자꾸 품안에서 잠을 자려고 해요 딴대 안가고 꼭 품속에서 놀다가 잠든답니다 노랑이도 안떨어지려고 해요 계속 안아달라고 앵긴답니다 팔이 아파서 내려놓으면 다리위로 올라와서 애교를 피우다가 잠을 잔답니다 기분 좋다고 골골 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 2017. 7. 3.
충식가마솥 구입기와 땅일구기 충식가마솥구입 땅일구기 앞마당의 나무정리는 끝이났답니다 훤해져서 집이 보인답니다 나무를 정리하고 나니 울퉁불퉁 땅이 보이네요 야외촬영을 하기 위해서 잔디를 깔 계획이에요 그런데 돌도 많고 나무 뿌리고 많구요 개미집도 많더라구요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손볼곳이 너무 많네요 이제 돌을 주워서 한쪽으로 옮겨야 합니다 큰돌이 간혹 섞어있는데 진수오빠와 둘이서 잘 옮길 수 있을지... 뭐 어쩌겠어요 일단 정리를 해봐야겠지요 뒤집어 있던 수레를 가져왔어요 그런데 바퀴는 바람이 빠졌구 받침대로 하나가 없더라구요 흠... 돌 주워서 옮기기가 쉽지 않겠어요 가마솥에 이것저것 하려고 구입을 했어요 생각보다 훨씬 크고 무거워요 보통 장 담글 용으로 사용할꺼랍니다 콩한말을 삶을 수 있는 크기에요 조청을 고거나 콩을 삶거나 .. 2017. 7. 3.
따라다니는 아기고양이 따라다니는 아기고양이 꼬물이 막둥이 고양이 꼬물이에요 아파서 골골 하다가 이제 좀 건강해져서 밖으로 데리고 산책나왔답니다 불안하기도 하고 아직 아기라서 그런지 졸졸 따라다닌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고양이가 따라다닌다고 너무 신기해 했어요 지금은 불러도 잘 안오지만 이때는 꼭 붙어있으려고 했답니다 2017. 7. 2.
음력2월 된장담그기 음력2월 된장담그기 음력2월 말일이였어요 된장담그기에는 많이 늦었지만 음력3월까지는 장을 담글 수 있다고 하기에 메주를 급하게 주문을 했답니다 올해는 이사하느라 시간이 없었고 재료도 없기에 메주만 사다 장을 담가보려 합니다 메주를 주문했더니 메주가루와 마른홍고추 숯이 함께 들어있더라구요 설명서도 들어있었어요 2월 말일이니까 늦긴 했지만 장을 담을 수 있어서 다행이였답니다 장을 담그기 위해서 항아리도 준비를 했어요 장을 담글 7호 항아리 간장과 된장을 분리해야 하기에 5호와 6호 항아리도 구입했지요 내부 공사하랴 짐정리 하랴 정신은 없었지만 시간이 없는만큼 된장부터 담아보려 해요 일단 물을 바가지에 부어줍니다 음력2월에 담그는 장은 물 20L가 필요해요 미리 씻어둔 메주랍니다 깨끗하게 씻어둔 항아리에 메주.. 2017. 7. 2.
딸기주 만들기 딸기주 꿀주 만들기 발효액을 만들어 볼까하는데요 항아리는 너무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을 폭풍으로 검색한 결과 담그네 발효용기라는게 있더라구요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사용하기 좋은 발효용기더라구요 건강식을 해먹고 싶은데요 요 발효용기만 있으면 천연 발효주, 발효액, 발효식초가 된대요 딸기가 막 끝물일때 잔뜩 사다가 담그네 발효용기에 물과 설탕 딸기를 넣어주었어요 우리나라 발효중에 통기성, 혐기성, 호기성이 있는데 산소없이 발효가 되면 술이 되어 발효주 산소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면 발효액 산소가 있어야 발효가 되면 식초가 된대요 온도가 중요하긴 한데요 여긴 아직 추워요 일단 실험삼아 딸기가 가격이 싸서 딸기주 부터 만들어 봅니다 가장 따뜻한 곳에 놔두긴 했는데 아직 겨울 끝자락이다 보니 발효가 되어.. 2017. 7. 1.
뜨끈한 수제비와 뽕불고기 뜨끈한 수제비 먹고 밤에 뽕불고기 먹었어요 아침부터 막걸리를 마시고 있어요 내부공사 때문에 체력소모는 많고 뭘 해먹을 상황은 아니고 어쩌다 보니 일찍부터 술을 마시고 있네요 점심은 가까운곳에서 뚝배기 수제비를 먹었어요 이런 맛집인지 모르고 청평시내까지 나가서 밥을 먹었는데 앞으로 자주 올것 같아요 뚜꺼운 수제비라 씹는 질감도 있고 고소하니 참 맛있답니다 저녁은 지나는 길에 양수리에 있는 양수가든에 왔답니다 진수오빠가 선택한 뽕불고기정식 고추장 보다 불고기가 좋다고 하네요 별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밥도 나오고 반찬도 많이 나오고 너무 좋더라구요 진수 소불고기가 나왔는데요 밥도 맛있고 반찬도 맛있고 부들부들 뽕불고기도 맛있더라구요 잘 먹고 두물머리 산책했다가 돌아갔답니다 ^^ 2017. 6. 30.
피자와 막걸리 피자와 마시는 막걸리 지하에서 생활하다 보니 시시때때로 배탈이 찾아와요 변비가 왔다가 갑자기 배탈이 났다가 변화무쌍한 몸이 적 응이 안된답니다 이사짐을 나르면서 힘이 들었는지 진수오빠와 저 둘다 몸이 안좋아서 큰맘먹고 죽을 사먹었어요 이제 서울살이는 끝 경기도 삶을 살아야 하는데요 아직 내부공사가 덜 되어서 밥을 해먹을 수가 없어요 전기는 사용 가능하지만 따뜻한 물이 안나오기에 설거지는 힘들어요 그래서 가격대비 오븐에 데워먹기만 하면 되는 피자를 여러판 사왔어요 씻을 물만 대형물통에 담아 데워봅니다 한참 데워도 뜨끈하지는 않고 미지근 해요 간단히 샤워까지는 가능해요 지하생활에 몸이 많이 변했어요 퉁퉁 부었답니다 처음엔 살이 찐줄 알고 식이요법도 해보고 나름 운동도 해봤구요 하지만 계속해서 몸이 불더라구요.. 2017. 6. 28.
이사하면서 먹었던 음식들 하남 팔당냉면 이마트트레이더스 연어샐러드와 치킨 이사짐을 옮기면서 지나는 길에 하남 이마트트레이더스가 있었어요 밥을 해먹을 수가 없기에 왔다갔다 하면서 끼니를 해결했답니다 연어샐러드와 치킨을 구입했는데요 연어샐러드는 바로 저녁으로 먹을꺼랍니다 야채도 아삭아삭하니 맛있더라구요 치킨은 다음날 아침에 먹고 저녁에도 먹고 양이 푸짐해서 몇번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참고로 매콤하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 아니면 칼제비를 먹거나 힘을 많이 쓴 날이면 팔당냉며집에 와서 쭈꾸미+청국장을 먹었어요 9시면 문을 닫기에 8시30분에는 주문을 해야 먹을 수 있답니다 짐을 많이 나르고 힘을 많이쓴 날 그래봤자 2번이였지만 쭈꾸미와 청국장에 밥을 먹으면 참 든든하더라구요 이사한다는게 참 힘든것 같아요 밥챙겨 먹기도 힘들구요 이사가는.. 2017. 6. 27.
야외촬영장소 기초공사 야외촬영장소 기초공사 야외촬영장소 공사를 하려고 해요 소나무가 많이 심 어져 있었거든요 소나무에게는 너무 미안했지만 빽빽하게 심어져 있어서 죽어가고 있었어요 안쪽에 들어가서 하늘을 보면 소나무 잎이 다 갈색이였어요 포크레인기사님이 뿌리도 바닥에 못 내렸다고 하더라구요 힘들게 소나무를 뽑을 줄 알았는데 뿌리가 바닥에 자리를 못잡고 붕 뜬상태라 바로 쓰러지더라구요 소나무잎으로 솔잎발효액이랑 솔잎막걸리랑 담아볼까 했는데... 망했네요 그래도 앞마당 정리가 되어가고 있어요 흠... 풀도 엄청 많답니다 소나무를 뽑고나니 넓은 야외촬영 장소가 되었어요 실내보다는 야외촬영을 주력으로 하고 싶은데... 관리하기가 쉽지 않겠어요 나무에 가려져 있던 집이 훤히 보이네요 그래도 주인할아버지께서 사업 잘 되라고 소나무 뽑게 .. 2017. 6. 26.
데코타일 붙이기 데코타일 붙이기 방하나를 촬영장소로 만들어야 해요 이왕이면 흰색바닥이 좋답니다 데코타일을 붙이기 전 곰팡이 핀 장판을 걷어내고 온돌용 황토본드를 칠해줍니다 진수오빠가 열심히 본드칠을 해줬어요 본드가 투명으로 바뀌면 데코타일을 붙이면 된답니다 처음엔 붙여나가는데 참 재미가 있었어요 길이에 맞춰 잘라야 될곳이 나왔을때 이때부터 지루해 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차근차근 나머지 부분도 재단을 해서 잘 붙였답니다 방이 깔끔해 졌어요 이제 정말 틈새를 붙여줘야 하는데요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잘 마무리 했어요 데코타일은 타일을 붙이고 계속 밟아주거나 무거운걸로 눌러주면 좋대요 틈새를 붙이는데 고무망치까지 사용했는데요 정말 힘들었어요 데코타일 깔기전에 회벽을 칠했는데요 페인트 색은 진수오빠가 만들었어요 저는 좀더 독.. 2017. 6. 24.
펠릿보일러 설치 펠릿보일러 드디어 설치하다 선물받은 촬영용 의자랍니다 ^^ 높은 의자가 필요했는데요 부탁했더니 이쁘게 잘 만들어 주셨어요 아직은 겨울 난로에 불을 땡겨서 씻을 물을 데워주고 있어요 씻으러 모털까지 갔다왔지만 아직 보일러설치는 미정이에요 언제까지 고양이처럼 씻을지 걱정이랍니다 그러던중 갑자기 연락이 와서 2일뒤에 펠릿보일러가 왔어요 ^^ 이제 모텔에 안가고 씻을 수 있겠어요 사망한 기름보일러... 기름값도 걱정이였지만 작동이 안되어서 더 힘들었어요 펠릿보일러라 연료도 함께 주문했답니다 이제 봄이 오는지 꽃을 피려고 준비중이에요 노란색이 참 이쁘답니다 금방 설치될줄 알았는데 엄청 오래걸려 설치된 펠릿보일러랍니다 잘만 작동되면 좋겠어요 드디어 뜨뜻한 물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흠.... 따뜻한 물이 나오는지 확.. 2017. 6. 23.
씻으러 출발 씻으로 갑니다 날씨가 아직 많이 추웠어요 보일어가 없기에 씻을수가 없답니다 커다란 통에 물을 데워서 사용했지만 머리까지 감기는 힘들더라구요 버티고 버티다가 보일러 설치가 늦어지는 바람에 씻으러 가까운 모텔에 왔어요 호수도 보이고 좋더라구요 일만 하다 왔더니 완전 좋더라구요 얼마만의 침대인지 ^^ 몇시간 휴식이지만 정말 좋았답니다 목표는 씻기 티비도 보고 침대에서 뒹굴뒹굴 밖의 풍경도 보구요 추웠는데 방안이 따뜻해서 좋다고 좋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너무 더워서 서둘러 나왔답니다 벌레가 많다고 베란다 창문이 안열렸거든요 보일러라 빨리 와라 ^^ 2017.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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