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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고양이 노랑 잠든 고양이 노랑이랍니다 박스로 만들어준 캣타워에서 잠든 노랑이랍니다 얼굴만 쏙 내밀고 잠들었어요 동영상촬영을 해도 사진을 찍어도 옆에서 부스럭 거려도 귀만 움직이고 잘만 잔답니다 ^^ 2017. 7. 5.
봄꽃의 화려함 봄꽃의 화려함 진수오빠가 점심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줬어요 떡을 무지 좋아하는 진수오빠랍니다 보통 배가 고픈 사람이 밥을 하게 되는데요 저 보다는 진수오빠가 배고픔을 빨리 느끼기에 밥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톱질에 짐 옮기고 일을 하고 진수오빠가 밥을 하면 남녀가 일이 바뀌었다면서 웃는답니다 매콤하니 달달한 떡볶이를 맛있게 먹었지요 달나라토끼청 앞마당에는 봄꽃이 아주 화려하게 피었답니다 매화꽃이 활짝 폈어요 핑크핑크 하니 정말 이쁜 매화꽃 벚꽃보다 일찍 피어서 먼저 봄소식을 알려준답니다 특히나 핑크핑크한 꽃색이 너무 이뻐요 생강나무 꽃이에요 생강나무는 처음 봤는데요 생강나무라고 해서 생강하고는 다르답니다 달나라토끼청 앞마당에 매화나무가 두그루가 있어요 매실이 열리면 매실효소를 담을 수 있을.. 2017. 7. 5.
두마리 고양이 중성화수술 고양이 중성화수술 고양이들이 아파하기도 하고 밤마다 울어서 중성화 수술을 해주기로 했어요 먼저 노랑이가 수술을 받았답니다 에구구 얼마나 아플까요 중성화 안해주고 자연 그대로 살고 싶게 했는데 미안해 노랑아... 중성화수술하고 와서 아파서 꼼짝 못할줄 알았는데 집사품에 앵겨있어요 넥카라를 해야하기 때문에 어디 안가고 지켜주었답니다 넥카라 때문에 밥그릇도 물그릇도 바꿔줘야했어요 막둥이 꼬물이는 언니들 수술때문에 금식도 같이 하고 수술 받으러 갈때는 혼자 있었어야했어요 그래도 3마리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너무 귀엽답니다 중성화수술 받고 와서 애교가 더 늘었어요 나 같으면 미워할텐데 자꾸 붙어있으려 해요 넥카라 답답해 하는거 말고는 잘놀고 잘먹고 있답니다 성격이 너무 좋은 고양이들이에요 아프지 말고 잘 지내줬으면.. 2017. 7. 4.
봄꽃이 피었어요 봄꽃 집앞에 봄꽃이 피었답니다 꽃봉우리가 있었는데 활짝 꽃이 피었더라구요 생강나무꽃이에요 건너편 민이의 텃밭이 될 곳에는 매화꽃이 활짝 폈어요 벚꽃보다 먼저 피는 매화꽃 벚꽃 보기전에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밖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 길막음 하는 멍멍이 발견 일단 기다려 보는데요 쳐다만 보네요 좀더 가까이 가봤는데도 미동이 없었어요 결국엔 내려서 멀리 보내야 했답니다 이사하면서 가장 걱정이였던게 고양이들이에요 예민하기도 하고 겁도 많고 해서 적응을 잘 할지 걱정인데요 이럴때 만큼은 사람의 언어를 알아들었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한방에서 같이 자고 했더니 차차 적응중이랍니다 경기도는 서울보다 물가가 싸더라구요 물은 나오고 뜨거운물은 안나오고 그냥 막걸리 사다 삼겹살을 구워먹었어요 .. 2017. 7. 4.
품안의 고양이들 품안의 고양이들 팔에서 잠든 막둥이 고양이 꼬물이에요 자꾸 품안에서 잠을 자려고 해요 딴대 안가고 꼭 품속에서 놀다가 잠든답니다 노랑이도 안떨어지려고 해요 계속 안아달라고 앵긴답니다 팔이 아파서 내려놓으면 다리위로 올라와서 애교를 피우다가 잠을 잔답니다 기분 좋다고 골골 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 2017. 7. 3.
충식가마솥 구입기와 땅일구기 충식가마솥구입 땅일구기 앞마당의 나무정리는 끝이났답니다 훤해져서 집이 보인답니다 나무를 정리하고 나니 울퉁불퉁 땅이 보이네요 야외촬영을 하기 위해서 잔디를 깔 계획이에요 그런데 돌도 많고 나무 뿌리고 많구요 개미집도 많더라구요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손볼곳이 너무 많네요 이제 돌을 주워서 한쪽으로 옮겨야 합니다 큰돌이 간혹 섞어있는데 진수오빠와 둘이서 잘 옮길 수 있을지... 뭐 어쩌겠어요 일단 정리를 해봐야겠지요 뒤집어 있던 수레를 가져왔어요 그런데 바퀴는 바람이 빠졌구 받침대로 하나가 없더라구요 흠... 돌 주워서 옮기기가 쉽지 않겠어요 가마솥에 이것저것 하려고 구입을 했어요 생각보다 훨씬 크고 무거워요 보통 장 담글 용으로 사용할꺼랍니다 콩한말을 삶을 수 있는 크기에요 조청을 고거나 콩을 삶거나 .. 2017. 7. 3.
따라다니는 아기고양이 따라다니는 아기고양이 꼬물이 막둥이 고양이 꼬물이에요 아파서 골골 하다가 이제 좀 건강해져서 밖으로 데리고 산책나왔답니다 불안하기도 하고 아직 아기라서 그런지 졸졸 따라다닌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고양이가 따라다닌다고 너무 신기해 했어요 지금은 불러도 잘 안오지만 이때는 꼭 붙어있으려고 했답니다 2017. 7. 2.
음력2월 된장담그기 음력2월 된장담그기 음력2월 말일이였어요 된장담그기에는 많이 늦었지만 음력3월까지는 장을 담글 수 있다고 하기에 메주를 급하게 주문을 했답니다 올해는 이사하느라 시간이 없었고 재료도 없기에 메주만 사다 장을 담가보려 합니다 메주를 주문했더니 메주가루와 마른홍고추 숯이 함께 들어있더라구요 설명서도 들어있었어요 2월 말일이니까 늦긴 했지만 장을 담을 수 있어서 다행이였답니다 장을 담그기 위해서 항아리도 준비를 했어요 장을 담글 7호 항아리 간장과 된장을 분리해야 하기에 5호와 6호 항아리도 구입했지요 내부 공사하랴 짐정리 하랴 정신은 없었지만 시간이 없는만큼 된장부터 담아보려 해요 일단 물을 바가지에 부어줍니다 음력2월에 담그는 장은 물 20L가 필요해요 미리 씻어둔 메주랍니다 깨끗하게 씻어둔 항아리에 메주.. 2017. 7. 2.
딸기주 만들기 딸기주 꿀주 만들기 발효액을 만들어 볼까하는데요 항아리는 너무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을 폭풍으로 검색한 결과 담그네 발효용기라는게 있더라구요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사용하기 좋은 발효용기더라구요 건강식을 해먹고 싶은데요 요 발효용기만 있으면 천연 발효주, 발효액, 발효식초가 된대요 딸기가 막 끝물일때 잔뜩 사다가 담그네 발효용기에 물과 설탕 딸기를 넣어주었어요 우리나라 발효중에 통기성, 혐기성, 호기성이 있는데 산소없이 발효가 되면 술이 되어 발효주 산소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면 발효액 산소가 있어야 발효가 되면 식초가 된대요 온도가 중요하긴 한데요 여긴 아직 추워요 일단 실험삼아 딸기가 가격이 싸서 딸기주 부터 만들어 봅니다 가장 따뜻한 곳에 놔두긴 했는데 아직 겨울 끝자락이다 보니 발효가 되어.. 2017. 7. 1.
뜨끈한 수제비와 뽕불고기 뜨끈한 수제비 먹고 밤에 뽕불고기 먹었어요 아침부터 막걸리를 마시고 있어요 내부공사 때문에 체력소모는 많고 뭘 해먹을 상황은 아니고 어쩌다 보니 일찍부터 술을 마시고 있네요 점심은 가까운곳에서 뚝배기 수제비를 먹었어요 이런 맛집인지 모르고 청평시내까지 나가서 밥을 먹었는데 앞으로 자주 올것 같아요 뚜꺼운 수제비라 씹는 질감도 있고 고소하니 참 맛있답니다 저녁은 지나는 길에 양수리에 있는 양수가든에 왔답니다 진수오빠가 선택한 뽕불고기정식 고추장 보다 불고기가 좋다고 하네요 별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밥도 나오고 반찬도 많이 나오고 너무 좋더라구요 진수 소불고기가 나왔는데요 밥도 맛있고 반찬도 맛있고 부들부들 뽕불고기도 맛있더라구요 잘 먹고 두물머리 산책했다가 돌아갔답니다 ^^ 2017. 6. 30.
피자와 막걸리 피자와 마시는 막걸리 지하에서 생활하다 보니 시시때때로 배탈이 찾아와요 변비가 왔다가 갑자기 배탈이 났다가 변화무쌍한 몸이 적 응이 안된답니다 이사짐을 나르면서 힘이 들었는지 진수오빠와 저 둘다 몸이 안좋아서 큰맘먹고 죽을 사먹었어요 이제 서울살이는 끝 경기도 삶을 살아야 하는데요 아직 내부공사가 덜 되어서 밥을 해먹을 수가 없어요 전기는 사용 가능하지만 따뜻한 물이 안나오기에 설거지는 힘들어요 그래서 가격대비 오븐에 데워먹기만 하면 되는 피자를 여러판 사왔어요 씻을 물만 대형물통에 담아 데워봅니다 한참 데워도 뜨끈하지는 않고 미지근 해요 간단히 샤워까지는 가능해요 지하생활에 몸이 많이 변했어요 퉁퉁 부었답니다 처음엔 살이 찐줄 알고 식이요법도 해보고 나름 운동도 해봤구요 하지만 계속해서 몸이 불더라구요.. 2017. 6. 28.
이사하면서 먹었던 음식들 하남 팔당냉면 이마트트레이더스 연어샐러드와 치킨 이사짐을 옮기면서 지나는 길에 하남 이마트트레이더스가 있었어요 밥을 해먹을 수가 없기에 왔다갔다 하면서 끼니를 해결했답니다 연어샐러드와 치킨을 구입했는데요 연어샐러드는 바로 저녁으로 먹을꺼랍니다 야채도 아삭아삭하니 맛있더라구요 치킨은 다음날 아침에 먹고 저녁에도 먹고 양이 푸짐해서 몇번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참고로 매콤하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 아니면 칼제비를 먹거나 힘을 많이 쓴 날이면 팔당냉며집에 와서 쭈꾸미+청국장을 먹었어요 9시면 문을 닫기에 8시30분에는 주문을 해야 먹을 수 있답니다 짐을 많이 나르고 힘을 많이쓴 날 그래봤자 2번이였지만 쭈꾸미와 청국장에 밥을 먹으면 참 든든하더라구요 이사한다는게 참 힘든것 같아요 밥챙겨 먹기도 힘들구요 이사가는.. 2017.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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