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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냥이 육아일상

생후428일 육아일기

by 황금냥이 2025.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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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고 싶어 하는 아기에요

하긴 놀아줄 사람이

엄마아빠 밖에 없네요

 

 

 

 

자꾸 마우스 손목보호

고양이 인형을 탐내요

그냥 놀기만 하면 좋은데

입으로 들어가니

못 가져가게 합니다

 

 

 

 

그래서 화난 아기

잘 봐주지도 않고

못 하게 하고

아니 놀아주는 진수오빠에게

안가고 일하는 사람 옆에서

이러고 있네요

 

 

 

 

귀여운걸 어째요

하지만 할일은 해야 겠지요

안그럼 자는 시간을 줄여야 해요

 

 

 

 

자고 일어난 아기

요즘 잘때 뭘 하나

물고 쪽쪽 거리네요

 

 

 

 

빨래를 걷어 왔는데

갤수가 없어요

개놓으면 다시 펼치고

여기저기 들고 이동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이제 문도 잘 열고

경험을 자꾸 하려는 아기

할수 있는 일이

나름 생겼어요

 

 

 

 

궁금해 하고 실현시켜보고

신나하는 아기에요

너무 귀엽답니다

 

 

 

 

이제 혼자 자리에서

잘 서있어요

 

 

 

 

혼자 걷는건 좀 무리

금방 엉덩방아 

조금 더 기다리면

걸어다닐 것 같네요

 

 

 

 

날씨가 좋아서 밖에 나왔어요

머리가 눈을 가려서

묶어줬는데

흠... 시골아기 같네요

 

 

 

 

외할머니에게 사진을 보냈더니

보은 아기 같다고 하네요

뭐 귀엽고 건강하면 되었지요

 

 

 

 

잘 놀고 잘 자는 아기

잘 때만이라도 뭘 하게

해주면 좋겠는데

꼭 품에 안겨서 자고

겨우 떼어놓고 나오면

얼마 안되서 깨서 울어요

그냥 한사람이 희생해야함

책이라도 읽으면

안 자고 깨버려요

 

 

 

 

어부바를 잘못했나

잘못 안고 다녔나

컴퓨터를 요상한 자세로 했나

머리까지 쑤셔서

더 아파서 누워버리기 전에

뒤통수를 풀어 줍니다

잠깐이라도 풀면

몇시간은 버틸만 하거든요

 

 

 

 

3월 곧 텃밭에 작물을

키우기 좋지요

모종판에다 씨앗을 심어

모종을 키워봅니다

 

 

 

 

외출하고 왔더니

졸린 모양

그냥 자면 안될까??

부비적부비적 그만 하고

 

 

 

 

부비적 거리기만 하고

안자는 아기

뭐 놀아줘야 지요

 

 

 

 

토마토소스를 만든다고

깡통 큰걸 구입했더니

아기 의자로 딱 맞더라구요

신나서 춤까지 췄던 아기

너무너무 귀여워요

 

잘 커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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