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떼쟁이로 변신중인
아기에요
그래서 자꾸 안아주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요리중인데
뜨거울까봐 무서워서
살짝 멀리 떨어져 요리중인데
갑자기 공손해진 아기모습에
웃음이 나왔답니다
아빠가 길러주신 콩나물
시장에서 구입하는 것과는 다르게
껍질 제거해야 하고
끝에 뿌리도 제거해야 하는데
본인도 하겠다고 난리였던 아기
몇개 체반에 줬더니
잘 놀더라구요
청주에서 구입해온 초코케이크
초코라서 빵만 떼주는데
너무 잘 먹어요
커피와 함께 케이크 먹기
아기랑 살짝쿵 나눠 먹는데
너무 좋아요
함께 할수 있는 일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기분 좋게 까꿍 놀이중
너무너무 귀엽답니다
밥을 서서 먹고 있지만
요 귀염둥이 덕분에
많이 웃고 있어요
힘들기도 하지만
요 조그만한 녀석 덕분에
정신 없긴 하지만
많이 웃고 있어요
정말 가끔 마구 울때가 있어요
왜 우는지 모르겠고
아무리 달래도 계속 울어요
그때 요 조명이 달래줘요
1위는 노랑이
2위는 요 조명이에요
입가 옆쪽으로 멍이 들었어요
어디서 부딪친건지
에구구
놀다가 본인 힘으로
얼굴쪽으로 간것 같은데
정확한건 잘 모르겠어요
걸어다니려고 하기 시작부터
정말 정신이가 없어요
잡고 있었는데도 사고가
나더라구요
요즘 잠과의 전쟁
잠 자는게 확 줄었어요
잠을 자야 할일을 하는데...
한동안 알람을 해놨다가
너무나 잠 부족으로 알람 취소
될때 자려고 해요
이제 자야지 하면
깨서 분유 먹고 놀다가
다시 자는 아기
아직 까지는 아기에게
맞춰주고 있는데
어느 순간 부터는 기상시간을
정해야 되겠지요
파프리카가 도착을 했어요
박스 개봉하고 사진을 찍는데
파프리카 한개 들고
도망가는 아기
후다닥 씻어서 줍니다
그냥 쪽쪽 거리거나
만지작 거릴줄 알았는데
아그작 하는 아기
파프리카 좋아하긴 하는데
껍질이 좀 쎈지 알맹이만 먹고
껍질은 못 먹었거든요
이빨이 더 나왔는지
파프리카 먹더라구요
저는 파프리카 소분 하느라
몰랐는데
아그작 아그작 먹었다는 아기
너무너무 신기해요
식성 왜이러나...
옷에도 파프리카 물들음
다 먹지 못하고
저는 아침준비 끝
아침이라서 포도 썰어주고
바나나 썰어주고
청국장에 밥 비벼주고
남은 파프리카 썰어줬네요
너무너무 잘 먹는답니다
잘 커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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