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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께서 해외에 여행을 다녀 오셨는데
많이 니글니글 하셨었나 봐요
도착하자 마자 갈비탕에 김치를 드셨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최고였다고
저와 진수오빠를 데리고 왔어요
제가 먹는 양이 좀 있는데
그만큼 느리게 먹고
주전부리를 안하는 스타일이에요
배불리 배 채우고 배고플때까지
그대로 있는 스타일
뭘 먹었냐에 따라 하루1식도 2식도 3식도 합니다
김치는 2가지 였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제가 많이 먹을 수 있을 줄 알고
특을 시켜주신 아버지
푸짐하게 한그릇 나왔어요
밥도 한공기 나오구요
고기는 먹기 편하게 썰어져 있어서
밥을 말게 되면 그대로
떠서 먹으면 되더라구요
먹기 편해서 좋았어요
전분이 물에 풀어지는걸 싫어해서
밥 따로 갈비탕 따로 먹었어요
간도 적당하니 맛있었어요
양도 엄청 났어요
저는 밥을 거의 못 먹었네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진수오빠도 너무 맛있었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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