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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집으로 놀러갔어요
전에는 가족이 모두 살았는데
저는 스튜디오에서 지내고 있고
지금은 여동생이 보통 지내고 있답니다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미리 준비한 센트그릴 바베큐
여동생 남편이 외국인이라
저는 보통 집밥을 먹는 스타일이라
처음 보는 메뉴를 잘 알고 있더라구요
모카도 있었는데 얌전해서
밥 먹을때 옆에 있어도 괜찮더라구요
다양한 메뉴
바베큐로는 3가지가 있었어요
맨 위쪽에 포크밸리
통삼겹살을 장시간 훈연하여 직화구이와는 또 다른
담백한 삼겹살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중간은 폴드포크
돼지 어깻살을 10시간 이상 훈연하여
결대로 찢어 센트그릴만의 특제소스에
버무려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래쪽 브리스킷
차돌양지를 소금과 후추로만 럽하여 12시간 이상 훈연
부드러운 식감과 스모키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모닝빵
모닝빵을 곁들여서 먹는게 신기신기
뭘 곁들여 먹어도 맛을 헤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참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잡향도 없고 간도 잘 맞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맛있었어요
약간은 자극적이지만 모닝빵과 함께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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