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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일기465

버섯 넣고 얼큰한 찌개 끓이기 버섯 넣고 얼큰한 찌개 끓이기 이웃집에서 버섯을 주셨어요 밥은 없는데 배는 고프고 밥하자니 오래걸리고 그냥 버섯을 넣고 얼큰한 찌개를 끓여봅니다 진수오빠가 끓여 온 얼큰 버섯찌개 야채랑 햄도 넣었네요 생으로 조금 먹어보려고 찢어온 송화버섯 향이 너무 좋아요 밥이 없던 터라 버섯찌개 야채 집어 먹고 나중에 쌀국수 넣어 먹고 밥 대신에 막걸리를 마셔줬답니다 지금 딱 해 먹기 좋은 얼큰한 버섯찌개 였어요 2018. 10. 31.
안주야 불막창 막창 처음 먹어본 소감 안주야 불막창 막창 처음 먹어본 소감 막창 안먹어 봤는데 티비에서도 주변에서도 맛있다고 하길래 뭐 곱창도 몇번 안먹어 봐서 너무너무 궁금한 상태에세 마트에 가보니 안주야 불막창이 있더라구요 비싸긴 하지만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는 저렴한것 같고 혹시 못 먹을 수 도 있으니 시도는 해보자는 마음으로 구입을 해왔답니다 진수오빠가 매콤하게 야채를 듬뿍 넣어서 안주야 불막창을 볶아줬어요 꼭 필요하다는 소주 이때만 해도 소주가 왜 필요한지 몰랐지요 혹시 못 먹을 수도 있기에 오뎅 한그릇 준비 추억이 담긴 거라 오랜만에 오뎅 한그릇 사봤답니다 흠.... 막창 맛이 어떤지 느꼈어요 불막창이라 불맛이 먼져 느껴졌지만 요상 이상 냄새가 나고 소주 없이는 도저히 먹을 수 없는 향 몇개 먹고 야채만 집어 먹고 한점에 소주 3잔.. 2018. 10. 29.
간단하지만 정성들여 준비한 추석제사 간단하지만 정성들여 준비한 추석제사 추석 이였답니다 평소에도 제사라기 보다 밥을 하면 조상님께 올려드리긴 했어요 추석 이라서 따로 제사상을 차려봤답니다 전 조금 부치고 밤을 까놓고 밥을 하고 과일은 배가 있어서 배를 올려드렸지요 그냥 집에 있는 음식으로 제사를 지냈어요 정성이 최고인것 같아요 평소에는 밥만 올려 드렸다가 전과 과일 술 올려드렸답니다 그냥 마음이 중요하고 생각하고 있다는게 최고의 제사가 아닐까요 아니면 그리움을 담아 편지를 써서 태워드리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2018. 10. 26.
가을 밤껍질 까서 냉동 가을 밤 (chestnut) 껍질 까서 냉동 가을 햇밤이랍니다 제가 살고있는 곳 바로 앞집에 밤 나무가 있는데 도로에 밤이 엄청 떨어진답니다 고객분들 이웃들 저희도 이용하는 도로라서 밤껍질 청소 하러 빗자루를 들고 나가면 떨어진 밤이 많답니다 그냥 한번씩 밤껍질 청소하러 가면 한주먹씩 밤을 주워요 오래 보관하기 어렵고 밤벌레가 자꾸 똥을 싸니까 일단 밥껍질을 깐뒤 냉동실에 얼리면 두고두고 먹기 좋답니다 몇일을 밤을 깠어요 컴퓨터 하다가 까고 사진촬영 하다가 까고 티비 보면서 까고 자기전에 까고 ^^ 진수오빠가 밤 까다가 지쳐서 배고파서 야식을 준비해 줬어요 맥주와 함께 ^^ 만두와 떡 미니돈가스 물만두 구워줬답니다 야식이라기 보다 저녁시간 ^^ 밤 까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조금씩 조금씩 밤껍질을 까고 또 .. 2018. 10. 20.
매콤한 비빔국수와 함박스테이크 매콤한 비빔국수와 함박스테이크 수박주스랍니다 낮에 밖에서 일을 했더니 너무 더운거 있죠 선물로 수박을 받아서 주서기에 갈아줬답니다 조금 덜 단 수박을 주서기에 갈아주면 달콤해 진답니다 함박스테이크 랍니다 한번에 잔뜩 만들어서 냉동실에 얼려줬어요 먹고 싶을때 해동한 뒤 노릇하게 구워줬어요 진수오빠는 치즈를 좋아해서 치즈도 올려서 녹여줬답니다 비빔국수 랍니다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하나 끓여서 진수오빠랑 나눴어요 ^^ 양파도 아삭하게 볶아주고 마늘도 바삭하게 볶아주고 토마토도 한입크기로 썰어서 그릇에 담아냈어요 밥이 없어서 막걸리로 대체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2018. 10. 18.
과일과 야채 빵 과일과 야채 빵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네요 가을인가 싶었는데 저녁시간이 되면 겨울이 온것 같아요 여름에는 과일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벌써 시간이 많이 흘러가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텃밭에서 막 따온 야채와 함께 빵을 구워서 먹으면 참 맛이 좋은것 같아요 요 재미로 바질, 상추 깻잎, 겨자채, 루꼴라 열심히 키워 먹었는데 벌써 가을이 지나 겨울이 오고 있네요 토마토와 오이도 키워 먹었더니 달콤하니 너무 맛있었는데 이제 내년에 다시 키워먹어야 겠어요 참 시간이 빨리 가는것 같아요 외할머니께서 살아계실땐 닭도 키워서 계란도 바로바로 닭장에서 가져와서 요리를 해먹었는데 저는 닭이 너무나 무서워요 얼마전에 총각무 농약수치가 100배 이상 검출됐다던데 농약에 대한 불안감 보다는 사실 내가 먹을 먹거리라 조그씩 키워 먹는것.. 2018. 10. 11.
핑거푸드 양송이구이 핑거푸드 양송이구이 핑거푸드를 만들어 보려 해요 보기에 이쁘고 먹기도 좋구요 양송이 구이를 만들꺼랍니다 일단 다짐육 돼지, 소 준비해서 반반 섞어줍니다 양파와 파를 잔뜩 넣고 양송이기둥도 다져 넣고 간장 넣고 설탕 조금 넣고 볶아줍니다 양송이 몸통에 가득 넣어줍니다 꾹꾹꾹 속이 꽉 차야 맛있어요 이쁘죠?? 진수오빠는 처음 보는 요리라고 해요 그래서 옆에서 사진 찍고 질문도 많고 정신이 없네요 피자치즈를 올려줍니다 오븐은 미리 예열해 주고 피자치즈가 녹고 위쪽이 노릇해 지면 꺼내주면 됩니다 완성 이웃과 함께 먹으려고 그릇에 옮겨 담고 피자를 구워봅니다 또띠아에 토마토 소스를 바르고 양송이구이에 사용한 고기볶음 남은걸 올리고 양파를 얇게 썰어 올리고 피자치즈를 올린 뒤 오븐에 구워줍니다 이웃집에 가지고 올라.. 2018. 10. 6.
이웃과 함께하는 저녁초대 이웃과 함께하는 저녁초대 지난번에 저녁초대 받아서 맛있게 밥을 먹고 왔지요 그래서 이번엔 이웃을 초대했답니다 뭐 잘하는건 없고 그나마 자신있는 밥 짖기와 전 부치기 당근전과 양파애호박전 조금 일찍부터 준비한다고 했는데 전이 다 완성되기 전에 방문해 주셨어요 조리주물럭과 함께요 술도 마시면서 즐거운 저녁식사 자리였어요 다음날 점심 오리주물럭 남은거에 밥 볶아주셨답니다 동동주 까지 어쩌다 보니 낮술 딱 한잔씩 이라서 일하는데 지장은 없었답니다 ^^ 2018. 9. 23.
쿠퍼스 맥주만들기 [스타우트] 쿠퍼스 맥주만들기 [스타우트] 쿠퍼스 맥주원액 이랍니다 만들어 마시는 맥주가 맛이 좋다보니 계속 만들게 되네요 맥주가 발효할 발효조 뜨거운물로 소독해 줍니다 맥주원액은 뜨거운 물에 담가놓습니다 왜냐.. 좀더 잘 흘러 나오도록 말이죠 뜨거운물은 2L 준비해줍니다 어느정도 따뜻해진 맥주원액 깡통 캔따는걸로 따줍니다 미리 설탕도 계량해 줍니다 몰트를 넣어주면 풍미가 더 좋지만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을시 설탕으로 대처하면 됩니다 소독한 거품기로 잘 섞어줍니다 맥주원액과 뜨거운물2L 설탕이 잘 섞이도록 총 20L가 되도록 나머지 물을 채워줍니다 30도 이하가 되도록 식혀줍니다 30도 이하일때 효모를 넣어주면 되요 효모는 그냥 넣어주고 섞으면 안된답니다 10일 정도 지난 뒤 비중계로 체크를 해줍니다 발효가 끝났다면.. 2018.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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