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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 만들기 매실청 만들기 사전투표 하던 날이에요 선거도 하고 나온김에 마트에서 매실을 사왔답니다 매실은 깨끗하게 씻어줬어요 꼭지를 따내고 매실에 칼집을 내줬답니다 칼집낸 매실은 통에 담고 설탕을 부어주면 끝 나중에 매실이 쪼그라 지면 매실씨와 과육을 분리하기 쉽대요 씨는 버리고 과육은 다시 원위치 시켜주면 나중에 매실짱아찌로 먹을 수 있어요 설탕은 동량으로 부어줍니다 바로 먹을께 아니고 오래동안 묵었다 먹을꺼라 설탕 듬뿍 변질되지 말고 잘 발효되면 좋겠어요 2018. 6. 16.
저온숙성 녹차비누 만들기 저온숙성 녹차비누 만들기 저온숙성 비누를 만들려고 합니다 CP비누라고 하지요 오일에 가성소다를 넣고 만드는 비누랍니다 저는 비누를 만들기 한참 전에 이엠발효액을 만들어 놨지요 그 후 이엠발효액에 가성소다를 넣고 가성소다수 라고도 하고 비누화수 라고도 합니다 이엠비누화수를 만들어 또 발효를 시켜줬어요 그리고 나서야 저온숙성 비누를 만들 수 있는 기간이 되서 비누를 만들었답니다 오일을 계량하고 이엠비누화수를 넣고 핸드블랜더와 제 팔로 열심히 저어주었어요 되직해 지면 추가오일을 넣고 피부노화 예방에 좋고 살균작용이 있는 녹차가루를 넣어줍니다 비누틀에 부어줍니다 저온으로 숙성을 하루 시켜주면 되요 24시간 후 비누를 꺼내줍니다 그리고 컷팅을 해줍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비누를 건조시켜 줍니다 이렇게.. 2018. 6. 15.
댕댕아 비가내려 댕댕아 비가내려 비가 내리고 있어요 밖에 나가는 일은 피하는게 좋겠지요 사람이야 비가 내리면 쉬면 되지만 댕댕이는 놀지 못하게 되었네요 벚꽃까지 우수수 떨어지고 있네요 못 놀게 되서 그런지 우울한 표정의 댕댕이 달이랍니다 비 그치면 놀자 ^^ 2018. 6. 14.
2018 레몬청 담기 2018 레몬청 담기 작년에 레몬청을 담고 올해 레몬청을 담으려고 해요 먹어봤더니 3년이 된 뒤에 맛본 레몬청이 엄청 맛있었거든요 해마다 만들어 놨다가 마시려고 한답니다 변질을 막기 위해서는 레몬과 설탕을 동량으로 넣어줍니다 레몬껍질에 왁스성분이 묻어있대요 뜨거운 물에 한번 왁스를 녹여주고 물에 씻어줍니다 잘 우러나오도록 레몬은 잘게 썰어줍니다 이제 기다림만 남았답니다 변질을 막기 위해 맨 위쪽에 설탕으로 덮어줍니다 이제 3년을 기다려 주면 끝 ^^ 2018. 6. 13.
봄의 화개장터 봄의 화개장터 봄에 떠나온 여행길 매실을 보러왔다가 주차도 못하고 너무 복잡해서 들리게 된 화개장터랍니다 봄인데 따뜻하다 못해 더웠답니다 여행길이다 보니 너무 좋았답니다 주차를 하고서 화개장터로 걸어갔지요 벚꽃이 활짝펴서 너무 아름다웠어요 기와담장 넘어 보이는 소나무가 멋스러워 보였답니다 일단 높은곳으로 올라가 봅니다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화개장터에요 지붕이 가와도 있고 짚을 엮어 올린곳도 있네요 말린 나물들도 있었어요 뭐 특별한건 없어서 기념사진 한방 찍어봅니다 화개장터 옆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푸른 강줄기와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조금은 이르게 핀 벚꽃 ^^ 강과 함께 보니 더욱 아름다워 보이네요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웠을때 가장 이쁘지요 살짝 더웠기에 시원해 보이는 강물 개나리꽃도 활짝 이곳은 꽃.. 2018. 6. 12.
이것은 삼일까?? 이것은 삼일까?? 이것은 무엇을까요 진수오빠가 텃밭을 갈아 엎었고 다음날 나는 잡초를 제거 하고 옮겨 심을 준비를 하다가 발견된 아이랍니다 잎은 날라가 버렸고 이건은 삼일까?? 냄새를 맡아보니 진득한 삼냄새 삼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깨끗하게 씻어서 소주에 넣었어요 2주정도 후에 소주를 마셔보니 향이 아주 기가 막히더라구요 지금도 삼이였는지 아니였는지 모르지만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2018. 6. 11.
쪼르르 달려오는 댕댕이 쪼르르 달려오는 댕댕이 옥상에서 놀고 있는 댕댕이 달이 랍니다 아직 어리기도 하고 키운지 얼마 안됐는데 이름을 알아요 달아~~~ 하고 부르니 쪼르르 달려와요 ^^ 아고고 너무 귀여워요 고양이가 좀 때려서 그런데 발랄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2018. 6. 10.
수제맥주 탄산화작업 수제맥주 탄산화작업 수제맥주 1차발효가 끝났어요 병에 담고 탄산화 작업을 할꺼랍니다 탄산화 작업에 꼭 필요한 설탕 달콤한 맥주가 되는게 아니고 탄산이 생기도록 하는거래요 저는 설탕을 넣고 진수오빠는 병입을 합니다 집에 흑설탕만 있어서 설탕 넣기가 힘들었어요 23L 작업 같은 작업 무한반복 그래도 기분이 좋아요 이렇게 병입을 하고서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저온으로 2차숙석을 해줍니다 맛있게 잘 완성되면 좋겠답니다 ^^ 2018. 6. 9.
두루미?? 두루미?? 어쩌다가 발견한 두루미 백새랍니다 두루미 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서울 도심에 살때는 못봤는데 물가쪽에 있다보니 자주 보이는 새랍니다 잘 도망가지도 않고 사람들 가까이에도 오지 않고 그냥 사냥하고 잘 지내더라구요 신기신기 2018. 6. 8.
댕댕이 놀이터 댕댕이 놀이터 옥상에 놀라고 데리고 나왔답니다 자연속에 살고 있어서 산새가 많은데 매가 잡아간다네요 그래서 주인의 감시하에 나와서 놀수가 있어요 방에 있다가 밖으로 나오니 좋은가 봅니다 의자 위에는 댕댕이가 아래는 냥냥이가 있네요 사이 좋게 지냈으면 했는데... 고양이들이 너무 싫어해요 어쩌다 보니 강아지와 고양이가 한방에 강금되서 더 그랬을 꺼에요 이사와서 공사중이라 고양이도 방에 있고 매가 잡아간다고 해서 강아지도 방에 강아지가 고양이방에 들어온 상황 헌데 대소변을 방 아무대나 싸버려서 고양이 들이 너무 싫어하더라구요 강아지들은 같이 놀고 싶고 고양이들은 가까이 다가오는것도 싫고 에구구 공사하느라 사이좋게 지내는건 실패 얘들아 미안해 2018. 6. 7.
수제막걸리 수제 막걸리 수제막걸리 여러번 담아 먹었는데 역시나 재료가 좋아야 한다 좋은 재료로 막걸리를 만들려면 재력가 여야 한다 시장에서 싼 누룩을 쌀은 싸래기로 처음엔 그냥 술맛으로 먹었다 나중에 누룩을 좋은걸로 구입했다 사실 누룩 찌꺼기를 버릴때 냄새가 고약했다 누룩을 바꿨는데 막걸리 맛은 비슷하지만 향이 좋아졌다 누룩 찌꺼기를 버릴때도 꽃향이 난다 요즘 이것 저것 만들어 보니 발효식품이 짱인것 같다 기다림의 미학이 어떤건지 알것 같다 발효음식 신경도 많이 써야 하지만 기다림의 시간이 긴장도 되고 애절함도 있다 맛있게 되었으면 혹 맛없으면 어쩌지?? 이러면서 말이다 점차 발효음식에 대해 알아보게 되고 만들어 보게 된다 ^^ 2018. 6. 6.
농약 뿌리기 농약 뿌리기 벌레가 너무 많아서 농약을 뿌리기로 했어요 특히 진드기 각종 벌레가 많지만 그중에 가장 신경쓰이는 벌레는 진드기 랍니다 눈에 자꾸 들어오려는 날파리도 송충이도 모기도 농작물 보다는 잡초 주변에 뿌려봅니다 2018.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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