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95일 육아일기

 

요즘 잠을 잘 자주는 아기에요

간지러움은 해결이 안되네요

보습을 계속 해줘도 소용이 없네요

 

 

 

 

각질은 괜찮은데

간지러움 때문에 걱정이에요

너무 긁어서 피도 보고

잠도 잘 못 자구요

 

 

 

 

손싸개 고무줄은 늘어져 버렸고

잘때는 못 긁도록 팔을 묶어줘야해요

팔을 허우적 거리니까

놀래면서 잘 못 자기도 하구요

 

 

 

 

간지러운거 빼고는 잘 웃어주고

잘 먹고 잘 자요

 

 

 

 

너무 귀엽고 이뻐요

보다보면 눈매도 계속 바뀌고

뭔가 달라지는게 보여요

 

 

 

 

조금씩 반응하는게

다양해져서 더 좋아요

 

 

 

 

안 자면 놀아줘야지요

비행기 ^^

 

 

 

 

분유 먹이고 트름 시키고

한참이 지나서 비행기 해줘오

토할때가 있어요

 

 

 

 

그래도 놀아줘야 되니까

겁 먹지 말고 해준답니다

그렇다고 트름 하고 바로 하면 안되구요

 

 

 

 

손으로 비둘기 놀이

신기해 해요

 

 

 

 

엎드려 놓고 떠들기

 

 

 

 

웃어주는 반응이

더 많아졌어요

그래서 이 얘기 저얘기 하는 것 같아요

 

 

 

 

잠은 더 잘 자줄때

안 자줄때가 있지만

품에 재우기도 하고

눕혀서 재우기도 하고 그래요

하루하루 조금씩 다르지만

잘 커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