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88일 육아일기

 

바지에 팔을 넣고

재웠는데 계속 움직여요

 

 

 

 

요즘 잠투정이 심해졌어요

자꾸 품안에서 자려고 해요

 

 

 

 

이제는 바지에 팔을 넣으면

시간이 걸리지만 빼더라구요

 

 

 

 

잠을 잘 안 자요

안 자면 놀아줘야 지요

비행기 놀이 ^^

 

 

 

 

비행기 놀이를 해주면

너무 좋아해요

방긋방긋 웃는데

팔이 아픈건 어쩔 수 없음

오래 할 수는 없어요

 

 

 

 

다리위에 올려놨는데

자꾸 허리를 숙이더라구요

 

 

 

 

뭐하나 했더니 손가락 쪽쪽쪽

 

 

 

 

아빠가 잠깐 놀아주시는 중

인형만 있으면 잘 웃아요

 

 

 

 

아기가 너무 잠을 못 자서

품에 안아 재웠어요

참 잘잔단 말이죠

 

 

 

 

헌데 두 팔이 자유롭지 못해서

일하기는 조금 힘들어요

잘때 할께 많은데...

 

 

 

 

이또한 지나가겠지요

지금은 품을 찾는 시기 인가 봐요

 

 

 

 

아기띠를 조금씩 이용해 보려고 해요

아직 거부 하고 있지만

익숙해 지겠지요

잘 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