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84일 육아일기

 

노랑이와 꼬물이가

이불 끝에 붙어 있네요

 

 

 

 

아기는 잘 자고 있어요

자꾸 베게를 벗어나네요...

 

 

 

 

인형 모빌을 너무 좋아해요

위를 보고 너무 잘 웃어요

 

 

 

 

인형을 보면서 떠들어 줍니다

너무나 좋아하는 아기

기분이 좋아요

 

 

 

 

자세를 좀 바꿔서 놀아주니까

뭔가 싫었나 짜증짜증

 

 

 

 

뭔가 표현하는게 재미있어요

울기만 했는데 말이죠

 

 

 

 

완전히 옆에서 같이는 

안자려고 하지만 너무 잠을

못 잘때는 팔베게 해주고 재워요

혹시나 불안한 마음에

깊이 잠을 못자서 좀 그렇지만

아기는 편히 잠을 자서 다행이에요

 

 

 

 

노랑이는 항상 옆에 있어요

그냥 좀 지켜봐주는 느낌

고마워~~

 

 

 

 

지치지 않는 마음

보습도 계속 해줘야 해고

토닥토닥 해줘야 되는데

따뜻하고 뭔가 좋아요

 

 

 

 

안지러움이 해결되는 좋겠는데

아직 아기라 약을 쓸 수는 없고

보습에만 신경써 줘야 해요

수시로 로션과 크림을 발라주는데

바른거 맞나 싶을 정도로 건조

 

 

 

 

그래도 분유 잘 먹고

나름 잘 자고 있어요

손싸개를 계속 사용해야 되는게

조금 마음이 안 좋긴 해요

 

 

 

 

꼬물이는 아직 가까이 오지는 않아요

스트레스는 안 좋으니 기다려 줍니다

 

 

 

 

분유 먹고 자꾸 게워내는데

딱 요 자세를 해줘야 안 게워내요

이렇게 안고 있다 보면

아기가 잠이 들어요

 

 

 

 

힘들긴 하지만

이렇게 라도 토하지 않고

잠이 들면 좋아요

 

 

 

 

너무너무 귀여워요

자꾸 품을 찾는데 

언제 이럴까 싶기도 하고

최대한 맞춰 주려고 해요

 

 

 

 

엎드려서 놀아주기

게워내서 잘 안 하게 되는데

발달도 중요하니까

조금씩만 해주고 있어요

 

잘 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