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일기

각자 겨울을 보내는 냥냥이

by 황금냥이 2024. 2. 24.
728x90
반응형

 

꼬물이는 난로 앞에

자리를 잡았어요

 

 

 

 

요 녀석들 때문에

냥냥이 자리는 그때그때

빗자루로 쓸어 줍니다

 

 

 

 

장작을 옮길때 마다

나무 가루가 어찌나 떨어지던지

옮기고 나면 쓸어주고

또 쓸어줘요

 

 

 

 

그걸 잘 아는지

쓸어진 부분에 자리잡는

고양이들

 

 

 

 

노랑이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자리를 잡았어요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참 따뜻하거든요

밤에도 따뜻하면 참 좋겠는데...

 

 

 

 

고양이가 좋아하는 자리는

비워줬어요

덕분에 식물이 햇빛을

못받고 있네요

 

 

 

 

까망이는 다른 창문앞에

자리를 잡았어요

여기가 햇볕이 훨씬

많이 들어온답니다

 

 

 

 

창문 바로 앞에

나무가 있어서 새들

구경하기도 좋아요

 

 

 

 

고양이들이 바꿔가면서

자리를 잡아요

 

 

 

 

그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 평화로워요

 

 

 

 

노란눈빛의 까망이

목소리도 귀엽고

참 귀엽답니다

 

 

 

 

얌전하고 인내심 많은 까망이

 

 

 

 

참 잘 기다려 줘요

 

 

 

 

그래도 원할때는 잘 표현한답니다

각자 겨울을 보내고 있는 고양이들이에요

 

 

 

728x90
반응형

'반려동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느릿느릿 꼬물이  (71) 2024.02.28
난로 앞 고양이  (55) 2024.02.26
멍멍이와 냥냥이  (69) 2024.02.22
따뜻한 곳에서 뒹굴냥냥  (53) 2024.02.20
뒹굴뒹굴 고양이  (81) 2024.02.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