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순 튀기고 무치고

두릅 수확에 실패

엄나무순은 시기에 맞춰 땄어요

한번에 해결하고 싶어서 

어린순까지 죄다 땄어요

 

 

 

후회는 할 수 없어요

일단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끓는물에 한번 데쳐줍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여러번 데쳐야 할것 같아요

 

 

 

데쳐졌으면 꺼내서 찬물에 씻고

물기를 쫙 짜줍니다

 

 

 

티를 제거해 줍니다

워낙 어린순도 땄더니

오래 걸리더라구요

이날 티만 제거하고 

다음날 요리를 하기로 합니다

 

 

 

다음날 1/3은 나물로 2/3 은 튀기기로 합니다

보관은 튀기는게 좋아요

얼리면 나중에 안먹더라구요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줍니다

 

 

 

오래 걸렸어요

4집으로 나눕니다

그럼 또 많은 양이 아니에요

나물은 엄마께서 무쳐주셨는데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튀긴 엄나무순은 소분해서

냉동실로 갑니다

한번씩 에어프라이어 또는 오븐

팬에 데워 먹으면

기름도 빠지고 맛있어요

 

 

 

튀김물이 남아서 힘들지만

야채튀김을 하기로 합니다

튀김은 시작이 어려운 요리라서

할때 잔뜩 만들었다 얼려놨다 먹어요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어요

너무 맛있다고

또 4집이서 나줬답니다

양파가 너무 맛있었어요

튀김 장사하는 줄 알았네요

너무 힘들었는데 맛있고 

냉동실에 있어서 든든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