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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이 랍니다
꼬물이는 젖병 물려 키운 고양이
그래서 그런지 집사품을 참 좋아해요
눈을 가려도 가만히 잘 있어요
노랑이와 까망이는
안아주는거 좋아하는데
품에 앵겨 있는건 싫어해요
이불속에 팔베게는 좋아하는데
눈을 가려주는건 싫어해요
꼬물이는 갓난쟁이 처럼 폭싹 앵겨요
눈도 가려달라고 하고
옆에리에 발 하나 걸치는데
진수오빠가 장난감 흔들어 주면
좁은 틈에 앞발 써가며 잘 놀아요
노랑이는 신기한지 쳐다 봐요
3마리 모두 엄마냥이는 모두 같고
꼬물이만 아빠냥이가 달라요
그런데 3마리 모두 성격이 달라요
꼬물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얼굴쪽을 문질문질 해주면
엄청 좋아해요
호기심도 많고 언니들 하는건 다 따라하고
언니들 밥 먹으면 머리 들이밀고
물 먹으면 들이밀고
항상 2마리 고양이가 동시에
밥과 물을 먹게 되요
혼자 먹기 싫은가 봐요
귀여운 이빨 들여다 보는 중
송곳이빨 빼고는 너무 귀여워요
품에 앵겨서 갈 생각이 없는 꼬물이
이러고 몇시간 잠도 자요
저는 궁딩이 토닥토닥
잠도 자고 토닥토닥도 받은 꼬물이
이번엔 햇살 받으며 창밖 구경중
귀엽고 웃음을 주는 고양이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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