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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일기

몽환적으로 찍어본 멍멍이들

by 황금냥이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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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동화책 속의 그림처럼

몽환적인 느낌으로 사진 찍는 걸

좋아해요 ^^

뭔가 신비로움도 있고

새로운 세상을 보는 듯한 느낌

멍멍이들을 몽환느낌으로

사진을 찍어봅니다

 

 

 

가을 이였어요

은행잎이 노란색으로 바뀌는 중

은행알도 떨어지는 계절

청이는 은행을 참 좋아해요

떨어진 은행 위에서 뒹굴뒹굴 해서

털에 은행진액이 잔뜩 묻었어요

은행도 잘 먹고 은행잎도 좋아하고

그래서 쓸어놓고 늦게 치운 답니다

 

 

 

밖에서 생활을 하고 있어서

경계를 하고 있어요

편히 있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는가 봅니다

 

 

 

청이가 좋아하는 삑삑이

입에 물고 뛰어다니는데

너무너무 귀여워요

기분 좋으면 삑삑이 입에 물고

머리를 들고 뛰어다닌 답니다

 

 

 

유일한 수컷인 달이

집사를 너무 좋아해요

애교도 많고 잘 앵겨 붙어요

수컷이라 그런지 좀 과격해요

좋다고 박치기 하고

가지 말라고 옷 자락을 물어요

가끔 땡 하고 머리박치기 해서 

소리가 나는데 괜찮은가 보더라구요

신기신기 집사만 아픈가봐요

 

 

 

무슨 소리가 난다고 뒤돌아 버렸어요

산 중턱에 살다가 도심으로 오니까

신경쓸께 많은가 봅니다

 

 

 

청이도 뒤돌아서 보더라구요

집사도 밖에 있는데

조금은 편히 있지 지켜야 하나 봐요

 

 

 

뜬금없이 나타난 뜬금이

여전히 달이와 청이에게 보호 받고

집사에게도 보호 받고 곁에 있어요

 

 

 

아래쪽을 보러 가는 청이

뒷모습이 귀여워요

 

 

 

별거 아닌가 봅니다

별거 아니네 하는 표정이

너무 귀여워요

멍멍이들 잘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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