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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일기

자유로운 영혼 뜬금이

by 황금냥이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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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 뜬금이 랍니다

여전히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어요

정말 뜬금없이 나타난 뜬금이

건물 안으로도 잘 들어와요

 

 

 

고양이들이 잠을 자는 시간

뜬금이는 마음 편히 들어와서

일단 엎드려를 해봅니다

시원한지 나갈 생각은 없어요

 

 

 

자유로운 영혼답게 드러 누워버렸어요

물건을 이것저것 건들지는 않더라구요

 

 

 

잠도 잘 모양이에요

귀여우니까 내버려 둡니다

어짜피 문을 열어 놓은 상태라

원하는 대로 들어왔다 나갔다

자유롭게 출입을 하더라구요

 

 

 

아직 강아지 인데 벌써

커다란 발

달,청 이와는 달라요

다리도 길고 등치도 커요

하지만 아직 아기라는거

 

 

 

얼굴 털색 까만색 코도 검은색

등치가 있다 보니까 사람들이

성견인줄 알고 먼저 공격을 해버리더라구요

무단침입 하고서 뜬금이에게

막대기로 위협

아무래도 대문을 해야될것 같아요

 

 

 

평화로운 오후 시간

햇빛도 구름에 사라지고

그나마 시원한 시간

뜬금이는 자유롭게 편한 장소에서

잠을 자고 청이도 잠을 잡니다

 

 

 

시멘트 바닥에 호피무늬인

뜬금이가 누워서 자니까

눈에 확 보이더라구요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는데

달이 그늘막이 무너지고 있네요

잘 고정한다고 지붕 위에

무거운걸 올려 놓은 것도 원인인것 같고

달이가 좋다고 뛰면서 움직이면서

더욱 더 무너진것 같아요

수리를 해줘야 겠네요

 

자유롭게 잘 크고 있는 뜬금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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