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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이 증명사진 촬영을
다시 시도를 해봅니다
그래도 건물 안으로 잘 들어와서 다행이에요
여동생이 쉬는 날이라 도와주러 왔어요
평소에 간식도 잘 주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와서 성공할것 같아요
아~~
하지만 너무 발랄해
너무너무 발랄해
가만히 있을 생각이 없어요
여기저기 좋다고 돌아다녀요
산을 뛰어다니는 녀석이니
어찌 말리겠어요
붙잡고 있다가 보내기
사진은 연속모드
아~~
자꾸 촛점이 나가버리네요
조금만 천천히 가주면 좋겠는데...
연속촬영 방법은 안될것 같아요
진정 되기를 기다려 봅니다
고양이들이 자고 있어서
그래도 조금 안정된 상태에요
간식으로 유혹해서 쉽게 촬영
드디어 사진찍기 성공했어요
간식이면 되는거 였는데...
몇일을 고생했는데...
아직 멍멍이라서 워낙 활발해요
지치는 모습을 못 보는것 같아요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간식 얻어먹고 놀러가고
산으로 나비 쫓아가고
정신이 하나도 없답니다
뜬금이 보내고 나서 돌아오니
노랑이는 뜬금이가 왔다간것도 모르고
집사 의자에서 잠들었어요
너무 귀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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