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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일기

야옹이와 보내는 하루

by 황금냥이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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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이 랍니다

집사가 쉬려고 하는데 옆에 찰싹

너무 귀여워요

말도 많고 잦은 사고쟁이인 꼬물이

다치지 않게 잘 지켜봐야해요

 

 

 

고양이 중에서 막내인 꼬물이

아기고양이때 데려와서 그런지

뭔가 모질모질 멍충미가 있어서

없으면 잘 봐야해요

집사도 덤벙덤벙 인데 꼬물이도 비슷합니다

노랑이가 있어서 그래도 안심하고 있어요

 

 

 

서열1위인 노랑이

뭐 크게 서열다툼은 없는데

서열이 높아서 그런지 듬직한 면이 있어요

노랑이는 성격이 잘 품어 주고

잘 케어해 주는 편이해요

당연히 양보도 잘 해줍니다

 

 

 

다리 뻗고 눕고 싶은데

노랑이와 꼬물이가 끝쪽에

자리를 잡고 그루밍을 하네요

같이 놀아야 겠어요 ^^

 

 

 

집사가 컴퓨터를 하면 노랑이가

책상에 올라와서 자리를 잡습니다

자리 잡고 나서 바로 꿈나라

 

 

 

한번씩 노랑이를 보면

요상한 포즈로 다양하게 집사를

웃게 만들어 줍니다

모니터 사이로 들어가게 생겼네요

 

 

 

너무 편안하게 잠든 노랑이

아 일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자꾸 노랑이에게 빠져들어가네요

 

 

 

불편할 것 같은데 왜 여기서

자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눈 앞에 집사가 있어야 되나 봅니다

 

 

 

그래도 고양이 3마리 모두

책상에 올라오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전에는 허벅지 위에 2마리

책상위에 1마리 자리 잡았었거든요

 

 

 

집사가 말을 시키고 쓰담쓰담 해줬더니

살며시 눈을 떴어요

아직 비몽사몽

조금 편하게 자라고 인형을

노랑이 얼굴 아래에 넣어줬어요

 

 

 

진짜 편안한가 봅니다

앞발을 쭉 뻗어서 잠들었어요

이 포즈가 너무 귀여워요

집사가 컴퓨터로 일을 하는 동안

계속 포즈를 바꿔 가면서 잠을 자는 노랑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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