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에 낭만을 즐기는 고양이

햇살을 즐기고 있는 노랑이에요

좋은 장소는 잘 찾아서 자리를 잡아요

집사가 일을 한다거나 본인에게

관심을 가져줄 수 없을때

이렇게 낭만을 즐긴답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어주게 되요

부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덕분에 웃기도 하고 그래요

 

 

 

이런 노랑이 모습을 보면

밖에 새가 가까이 자리 잡았으면 해요

새 보는걸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러면 눈도 반짝반짝

챕터링도 하고 새로운 모습도 볼 수 있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집사도 좋구요

 

 

 

집사가 사진을 찍어 준 뒤

가까이 가니까 바로 곁으로 와주네요

 

 

 

쓰담쓰담을 받은 뒤 창밖 보라고 하니까

다시 자세를 잡는 노랑이

 

 

 

반반 자세를 취하는 노랑이

창밖도 좋지만 집사도 좋아서

몸은 집사 방향으로 얼굴은 창문을 보네요

 

 

 

집사가 컴퓨터를 합니다

보통 컴퓨터를 많이 하는 직업이에요

의자에 자리를 잡은 노랑이

 

 

 

노랑이는 제 엉덩이에 깔려서 힘들고

저는 앞으로 땡겨 앉아서 힘들고

하지만 옆에 있고 싶은 노랑이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어줍니다

 

 

 

좋은 자리로 이동했어요

덕분에 모니터를 뒤로뒤로

최대한 뒤로 밀어놨어요

표정이 너무 귀여워요

 

 

 

집사가 자기 안보고 모니터만 봐서

잠든 노랑이에요

한번씩 관심 가져주는지 확인해요

초롱초롱 눈망울이 너무 귀여워요

덕분에 집사는 웃으면서 하루를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