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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일기

평화롭던 냥냥왕국에 찾아온 새식구

by 황금냥이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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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던 날

노랑이는 비오는 창밖을 보고 있어요

날씨는 따뜻해서 뒹굴거리기 좋아요

 

 

 

비 구경하는 노랑이 구경하는 집사

비가 내리면 시끄러워서

멍 때리기 좋아요

 

 

 

창 밖을 구경 하는것 같더니

잠들어 버렸어요

그래도 집사가 부르니까

꼬리를 흔들어 줍니다

 

 

 

어쩜 납짝하게 자세를 취할수 있는지

편안하게 잠들어서 다행이에요

 

 

 

오랜만에 컴퓨터를 맘편히 합니다

모니터를 안가려서 좋긴한데

살짝 아쉽기도 하고

잠을 자는 거라서 편히 작업을 합니다

 

 

 

결혼기념일 사진촬영 때문에

논산으로 출장을 갔다 왔었어요

1박2일로 출장을 갔다가 돌아왔지요

 

 

 

저녁에 짐을 내리고 사진만 컴퓨터에 넘기고

잠을 잤는데 아침에 일어났더니

 

 

 

저희 멍멍이 달이 물을 무언가 먹고 있더라구요

첫인상은 까만색 네발달린 짐승

 

 

 

하이에나 새끼인줄 알았어요

너무 깜짝 놀랬답니다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된건지

개 라고 생각을 전혀 못했어요

 

 

 

달 [우리 멍멍이]이가 밥도 주고 물도 주니까

안가고 머무름

 

 

 

사람을 무서워 해서 만져보지 못했다가

3일만에 비가 오는 날

우리 달[우리집 멍멍이]이는 비 맞고 요 녀석은

달이 집에서 비를 피하고 있어서

어쩌겠어요 품어줘야겠지요

그러고 보니 개인것 같더라구요

한번 안아준 뒤 꼬리치고 옆에 붙어있더라구요

 

 

 

날씨가 좋아서 문을 열어 놨는데

결국 저희 고양이와 마주침

 

 

 

편하게 부르기 위해서 이름을 지어줍니다

뜬금없이 나타나서 제가 운영하는 사업장 이름이

골드가 들어가니까 "뜬금" 이라고 불러줬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진돗개 라고 하더라구요

호랑이 무늬라서 호구 

까만색이라 세파트 인가 했는데

진돗개 라고 해서 또 놀램

이때만 해도 키우게 될지 몰랐는데

떠나지 않아서 맡아 기르게 되었어요

고양이들은 식구로 받아주지 않았지만

저와 진수오빠는 새로운 뜬금이 집사가 되었답니다

잘 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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