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 앞 고양이

창가 앞 노랑이 자리

침대에서 잠든 노랑이에요

 

 

 

사진을 찍어도 모를 만큼

깊이 잠이 들었어요

 

 

 

뭔가 먹으려고 부엌에 왔는데

노랑이도 따라 왔어요

창가에 자리 잡은 노랑이

 

 

 

햇살 받으라고 놨던 산호수

너무 이쁘게 쳐다보는 노랑이

 

 

 

방해가 안되는 거리에 자리잡은 노랑이

두리번 거리지 않으면

고양이들이 옆에 있는지 잘 몰라요

 

 

 

이번에는 꼬물이

노랑이와 함께 잘 다녀요

꼬물이도 집사옆에 있으려고

잘 따라다녀요

귀엽고 이쁘답니다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

노랑이가 왔어요

 

 

 

아주 편안한 자세로 잠을 자는 노랑이

오른쪽 모니터가 잘 안보이네요

 

 

 

모니터 위에 뒷발을 고이 모아놨어요

귀여워 ^^

 

 

 

포토샵 하는데 살짝살짝

자세를 바꿔가면서 작업을 합니다

옆에 있고 싶어 하니까 그냥 놔둡니다

 

 

 

안보이면 서운하고 보이면 살짝

방해가 있기는 하지만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 좋으니까요

키보드만 안 밟았으면 좋겠네요

사랑스러운 고양이들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