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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일기

일하고 난뒤 꿀맛인 맥주 만들기

by 황금냥이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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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많으면 4번 보통 2번 정도

맥주를 만들어서 마시고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구요

가끔 새로나온 맥주가 눈에 보이면 구입하기도 하고

오래되면 될수록 맛이 좋아져서

한번 만들어서 냉장고에 쟁여두고

하나씩 꺼내마시고 있답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요

맥주원액에 설탕, 몰트는 넣어도 되고

없으면 설탕으로 대처하면 됩니다

풍미가 조금 다르긴 한데

오래두고 마실 계획이면 설탕도 괜찮아요

 

 

 

준비물은 물, 냄비, 맥주원액, 설탕, 발효통, 거품기 네요

 

 

 

맥주원액이 잘 흘러 나오도록

뜨거운 물에 담궈놨다가 오픈을 합니다

발효를 시키는 거라서 소독은 필수에요

발효통, 거품기 등등 모든 사용할꺼 소독시켜 사용합니다

 

 

 

전에 살았던 집은 지하수라 겨울에

말썽이 많아서 혹여나 문제가 생기기 전 

물을 잔뜩 구입해놨어요

한그러면 양치부터 세수 아무것도 할수없어요

서울과는 다르게 한집이 얼면 옆집도 얼기에

전문가분 오려면 시간이 오래걸려요

재수없으면 금요일 밤에 고장나서 월요일에 전화

최소 3일 걸리기 때문에 먹는거야 밖으로 나가면 되는데

씻는거 배변등등 불가능

모텔로 씻으로 가야되는 상황이 생긴답니다

 

 

 

쟁여놨던 생수를 사용해서

맥주원액에 생수 넣어 잘 풀어주고

설탕을 넣고 잘 섞어주고

20도 미만으로 온도가 떨어지면

효모를 넣어주고 섞지 않고 그냥 뚜껑을 닫아

위쪽에 공기가 안들어 가도록 물을 넣어 

맨위쪽에 꽂아주면 끝

발효되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아직 술이 아니에요

 

 

 

겨울에는 한달이상 여름에는 3일 만에도

발효가 끝이 난답니다

맥주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비중계로 체크를 해봅니다

원하는 비중이 되길 기다리는 거지요

이날 알코올이 약한것 같아서 좀더 지켜보기로 합니다

 

 

 

 

3일 뒤 다시 비중체크

병입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미리 건조시켰던 맥주병에 병입을 하려 합니다

설탕을 계량해서 먼저 넣어주고

완성된 맥주를 병에 넣어주면 됩니다

또 다시 실온에서 발효 시켜준 뒤

냉장고에서 발효 시켜주면 됩니다

천연발효라서 오래두면 더욱 맛이 깊어집니다

오래 놔둘수록 천연탄산이 많이 생겨요

마시도 나서도 뒷탈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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