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이 많아 차로 만들어 봤어요

쑥을 잔뜩 땄어요

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여기도 쑥

아직도 널린쑥이 많답니다

그래서 쑥차를 만들어 보기로 해요

깨끗하게 씻어준 쑥은 하루정도 채반에 놔둡니다

방금 따와서 독소를 빼주기 위한 작업

 

 

 

하루가 지난 쑥은 찜통에 증기를 쏘여줍니다

숨이 죽을 정도만 꺼내주면 되요

쑥향이 정말 좋아요

 

 

 

쪄진 쑥은 한김 빠르게 식혀 줍니다

그 후에 약불에서 면장갑을 끼고

문질러 가면서 비벼주면서 수분을 날려줍니다

이걸 유념하기라고 하더라구요

 

 

 

한번에는 힘들고 7번에서 9번 정도 반복하면

이렇게 잘 건조되요

이렇게 건조가 끝난 쑥은

마지막으로 약불에 수분을 날려주고

밀폐용기에 넣어주면 됩니다

약간의 수분이라도 남아있으면

곰팡이가 생기니까 수분 날리는걸 잘해줘야해요

 

 

 

많은 양의 쑥이 차로 변신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서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또 따온 쑥

 

 

 

쑥차만들기 과정을 반복해 줍니다

쑥은 털이 있어서 털이 많이 날려요

기억이 안날것 같아 동영상으로 남겨봅니다

 

 

 

팔에 쑥털이 잔뜩 붙어요

쑥향이 진동을 한답니다

기분도 참 좋아요

 

 

 

여러번의 과정을거쳐서 쑥차 완성

굉장히 많은 양이였는데

수분을 날리고 나니까 확 줄어들었네요

 

 

 

차로 우려마시면 참 좋아요

 

 

 

꽃차도 이렇게 만들면 좋다고 하네요

무조껀 불판에 덖어줘야

여름에 벌레도 안피고 수분을 잘 날려줘야

곰팡이도 안생기고 오래 보관할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