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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일기

16일차 진돗개 멍뭉이 성장일기

by 황금냥이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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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차 진돗개 멍뭉이 랍니다

지하에서 지내본적이 있어서

햇볕이 얼마나 중요한줄 알기에

겨울에 커튼을 재끼고 햇볕을 느낄수 있게 해줍니다

 

 

 

눈을 뜨긴 했는데 보지는 못해요

촛점 없는 눈이 신기하기도

이상하기도 하답니다

눈만 떴고 나머지는 똑같아요

기어다니고 젖빨구요

 

 

 

젖 빠는 양이 늘었어요

점점 먹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고

전용분유 타는대도 양을 늘려야 했어요

목청도 커졌어요

 

 

 

자는 모습은 너무 귀여워요

몰려서 자기도 하고 떨어져서 자기도 해요

 

 

 

멍뭉이들에게 신경을 쓰다보니 고양이들에게 미안해요

그래도 잠은 함께 자고 있어요

자기전에 한번은 꼭 안아주는데

같이 보내는 시간이 줄어서 그런지

잘 삐지는 꼬물이에요

 

 

 

저 불만 가득한 눈빛

꼬물이도 아기때 그랬는데

노랑이. 까망이 고양이언니가 다 받아줬는데

꼬물이도 그래주면 안될까?? 하고 얘기를 해주는데

안된다고 합니다

 

 

 

아직은 보살핌이 필요한 멍뭉이들

뜬금이가 잘 케어해주긴 하지만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경우가 있긴해요

점점 커가면서 사람 손길이 더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자유롭게 키운 뜬금이라 그런지

집사 느낌이 없어서 사실은 뒷산에

새끼를 낳을줄 알았는데 집에서 낳아서 고마웠고

멍뭉이 키우는 동안에도 믿고 맡겨주는게

참 신기하고 집사였구나 싶기도 했어요

 

 

 

초산이였고 8마리 낳았던 터라

사실 초반에 걱정이 많았어요

불안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16일 아무일도 없이 무사히

잘 커주는 멍뭉이들이랍니다

 

 

 

그래도 너무 가만히 잠든 멍뭉이 보면

깜짝깜짝 놀래긴 해요

틈틈히 들여다 보는게 좋더라구요

 

 

 

아직 유도배변을 해야 하기에

뜬금이가 해결을 해준답니다

신기하게 냄새로 알더라구요

무럭무럭 잘 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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