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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일기

겨울 이불에서 뒹굴뒹굴 고양이들

by 황금냥이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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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을 줬더니 너무 좋아하는 노랑이에요

아직은 더운지 에스워머 바깥쪽만 이불에 둘러 쌓여 있네요

 

 

 

한번씩 들여다 볼때마다 포즈가 달라 있어요

앞쪽도 뒤쪽도 따뜻하니까 좋은가 봅니다

 

 

 

벌어진 발가락이 너무 귀여워요

통실통실 다리와 발

 

 

 

꼬물이도 따뜻한 곳으로 이동했어요

집사 의자 전기바석

따뜻한지 눈을 반쯤 떴네요

 

 

 

너무 좋은가 봅니다

이제는 의자 달라고 얘기도 안해요

사진을 일단 찍어주고

조용히 다른 의자를 가져옵니다

 

 

 

요런 이쁜 표정을 하고 누워 있는데

어찌 달라고 하겠어요

꼬물이 너꺼 해~~

 

 

 

오랜만에 까망이 랍니다

까망이는 카펫트를 좋아해요

카펫트에서 뒹굴뒹굴 한답니다

사진찍기 참 어려운 고양이에요

조심성도 많고 집사에게 뭔가 들키는걸 좋아하지 않아요

 

 

 

아직도 노랑이는 워머 앞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이불 위치가 변함없는 걸로 보아

이불 밖으로 나오지 않은것 같아요

 

 

 

또 시간이 지나서 보니

익숙한 실루엣

똥실한 궁딩이와 꼬리가 보입니다

꼬물이가 이불속에 쏙 하고 들어갔네요

 

 

 

그러더니 둘이 붙어있습니다

역시 꼬물이는 노랑이를 좋아하고 의지해요

노랑이는 꼬물이가 뭘 하든 다 받아준답니다

 

 

 

요 귀여운 얼굴

커다란 눈과 쫑긋한 귀

길게 뻗은 수염과

툭 튀어나온 입 참 재미나게 생겼어요

집사 닮아가지고 다른거라곤 귀여움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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