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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

어쩌다 갑나무 득템

by 황금냥이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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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형님께서

감나무 있는데 가져갈꺼란 얘기를 듣고

감나무 보러 왔어요

 

 

 

 

아기는 뭐 신났네요

작은 감나무 보다는

큰 감나무가 좋을 것 같아서

가져가기로 결정

 

 

 

 

저는 아기와 시간을 보내봅니다

아주 신났어요

이것저것 만지고

멍멍이도 만나고

동네 어른들과도 얘기하고 ^^

 

 

 

 

진수오빠는 톱질하고

삽질하고 그랬네요

 

 

 

 

엄청큰 감나무

커서 좋다기 보다는

몇년 큰거라서 금방

열매를 볼 수 있어서에요

사실 나무 잘 모르는데...

 

 

 

 

잠시도 가만히 있질 않는 아기

계속 따라 다녀야 했고

끈을 잡고 있어야 해서

손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안 넘어지고 잘 있었어요

 

 

 

 

아기는 졸려해서

집으로 갔고

진수오빠만 다시 와서

나머지 작업을 도와줍니다

 

 

 

 

어쩌다 감나무가 생겼는데

참 신기해요

 

 

 

 

그냥 가져가는 건 아니고

가지를 잘라야 한데요

 

 

 

 

말끔히 정리된 감나무

 

 

 

 

집에와서 심었는데

엄청 크더라구요

열매 잘 보면 좋겠는데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감나무 식구가 생겨서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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