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청주 나들이

 

아기와 함께 청주

육거리시장에 왔어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시장에 걸어가 봅니다

 

 

 

 

휘청휘청 하지만

끈을 고정해서 넘어지지는 않아요

시장에 가는데 신기한게 많은 모양

 

 

 

 

천장도 쳐다보고

 

 

 

 

이사람 저사람 보고

이것저것 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마늘이 잔뜩 있더라구요

아기 넘어질까봐

끈을 계속 잡느라

뭘 봤는지 기억이

잘 안나요

 

 

 

 

다 신기한 아기

눈 높이가 달라서

바닥쪽 물건을 보는 느낌이에요

 

 

 

 

다들 너무 귀여워해 주셨어요

끈을 하고 다녀서

불편해 하는 사람도

나때는 없었는데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대체적으로 반겨 주셨고

너무 귀여워 해주셨어요

아기와 장보는건 쉽지 않더라구요

딸기가 싸서 사왔네요

 

 

 

 

 

 

 

 

 

돌아오는 길에

상당산성자연마당에 왔어요

헌데 해가 사라지고

바람이 엄청 불더라구요

 

 

 

 

거기다 아기가 걸으려 하지 않고

바닥에 흙을 만지고 놀겠다고 해서

난감난감

 

 

 

 

끈을 잡고서 관람을 하긴 했네요

 

 

 

 

좀더 살펴 보고 싶었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안고서 후다닥 보고 왔어요

 

 

 

 

한옥마을도 좀 보고 싶었는데

이날은 패스

 

 

 

 

그래도 아기가 볼거 보고

구경도 하고 많이 걷고

잘 갔다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