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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일기

아빠가 된 달이 엄마가 된 청이

by 황금냥이 2025.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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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쏙 들어가 있는

달이에요

 

 

 

 

어쩌다 미역국을 끓이고 있네요

 

 

 

 

어쩌다 식구가 늘어버려서

급히 미역국 끓이는 중

 

 

 

 

여름이라 혼자서

새끼를 잘 낳은 청이

 

 

 

 

어느 정도 거리를 뒀었는데

달.청이가 붙었던 모양이에요

 

 

 

 

5년차에 임신이라니...

어느분이 새끼 못 가질꺼라고

했었는데 아니였네요

 

 

 

 

과거는 과거이고

이미 새끼는 태어 났으니

잘 보살펴 줘야 겠지요

 

 

 

 

승깔이 좀 있는 청이

그래도 집사는 괜찮은 모양

목줄이 있기 때문에

수시로 들여다 볼 수 밖에 없어요

 

 

 

 

보살펴 준다는걸 아는지

새끼를 건들여도 괜찮네요

 

 

 

 

이빨이 약해졌는지

잘 못먹길래

멍멍이에게는 보약이라는

북어채 사왔어요

 

 

 

 

미역도 구입해 왔답니다

 

 

 

 

닭고기는 삶아서 

뼈 정말 잘 골라내서

살만 발라줍니다

 

 

 

 

미역과 황태 넣고

닭고기 삶은 살만 잘 섞어서

주면 되요

 

 

 

 

뜨거울때 사료를 넣어주면

불어서 잘 먹어요

아무래도 영양이 부족할 것 같아

사료도 좀 넣어줬어요

 

 

 

 

아기를 있으니까

나와서 좀 흘려도 괜찮게

먹어줬으면 했는데

코앞까지 대령해 달라네요

너무 귀여움

새끼들 자주 들여다 보려니

힘들긴 하지만

무탈하게 일주일 정도 잘 

성장해 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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