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때문에 웃는다

 

처음 치마를 입혀봤어요

가만히 잘 있지 못하는데

어째 사진을 찍어달라는 건지

얌전히 있더라구요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뒷 배경 생각없이

막 찍어줬네요

에고 귀여워라

 

 

 

 

잠깐 날씨가 따뜻해서

이쁘게 입혀봤는데

슬슬 봄이 찾아오고 있네요

 

 

 

 

이날은 맥주를 마셨어요

아기는 역시나

새로운거 좋아해요

그래서 바로 씻어서 줬답니다

 

 

 

 

잠깐 가만히 있기는 하지만

역시나 예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입으로 들어가네요

 

 

 

 

아이고

신났어요 신났어

 

 

 

 

잠깐 딴짓

새로운거는 못 참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할지는

무조껀 씻어서 주기

 

 

 

 

노래 하는 것도 같고

아~~~

하면서 무는데 너무 웃겨요

 

 

 

 

노래도 부르는 것 같고

다양한 사진이 찍혔어요

귀여움

 

 

 

 

그러다가 누워버렸어요

슬슬 졸린모양

 

 

 

 

하지만 페트병

아래쪽이 신기한 모양

 

 

 

 

마지막으로 굴리고 끝

너무너무 귀엽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