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욤귀욤 집사 따라다니는 노랑이

노랑이 랍니다

집사는 컴퓨터를 하는 중인데

모니터 앞에 누워 자고 있네요

 

 

 

뒷모습이 살짝 처량맞아요

뭔가 혼내서 쭈그리가 되보이기도 하고

왜 이러는 걸까 싶어요

 

 

 

좋아서 그런것 같은데

집사가 볼때는 살짝

불편해 보이기도 하거든요

 

 

 

일하기도 컴퓨터 하기도 

살짝 힘들어요

눈 앞에 요렇게 있는데

눈이 자꾸 갑니다

 

 

 

모니터에 있는 치타하고 비교해도

노랑이가 훨씬 귀엽고 웃긴 것 같아요

 

 

 

집사는 촬영 중

이날은 사다리를 사용 안해도 되서

노랑이 전용 자리로 만들어 줬어요

 

 

 

촬영 준비부터 끝날때 까지

옆에 있어주는 노랑이에요

너무 귀엽답니다

없으면 또 허전하고 서운해요

또 촬영이 잘 안되는 느낌도 살짝 ^^

 

 

 

옆에 있어주니까 시간이 잘 가요

한번씩 말도 걸어주고

노랑이는 잘 있나 한번씩 보구요

 

 

 

촬영이 끝나고 집사는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중

집사 머리에 뒷발 붙여 노고

누워 있는 노랑이에요

너무 귀엽답니다

 

 

 

조금 더 쉬고 싶었는데

노랑이가 먼저 모니터 앞에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네요

컴퓨터 작업을 시작해야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