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성향인 까망이

책상 아래에 자리잡은 까망이에요

까망이는 성향이 아이에요

조심성도 많고 조용조용 얌전얌전

 

 

 

그래서 3마리 고양이를 키우지만

조금은 숨을 쉴 수 있는 것 같아요

 

 

 

노랑이와 꼬물이는 

찰싹 붙어 있거나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옆에 있거든요

 

 

 

까망이는 집사가 눈을 떴을때

배 위로 올라와서 시간을 보내고

집사가 휴식을 취할때 오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스타일이에요

 

 

 

그래도 요구사항이 있으면

얘기는 하긴 해요

 

 

 

진짜 고양이 스타일의 까망이

 

 

 

삐지면 오래 가는 건 있어요

조심성이 많아서 그런지

안전한걸 확인이 되야 움직인답니다

 

 

 

검정색 털옷을 입어서 그런지

검정색 위에 올라가는 걸 좋아해요

집사도 검정색을 잘 애용하는데

검정색 이불이나 옷

다리 올려둘 툴이 검정인데

까망이와 꼬물이가 차지한답니다

지금 까망이가 꼬물이에게 밀려서

흰색 위에 있네요

 

지금도 노랑이와 꼬물이는 책상위에

까망이는 보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