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뭐하는지 궁금한 꼬물이

꼬물이에요

집사는 밥을 먹기도 하고

주방을 정리 하기도 하는데

따라와서 가만히 쳐다보고 있어요

 

 

 

앞에서 보면 이렇게 보여요

귀하고 눈만 보이는데

집사가 잘 모르는 줄 알아요

 

 

 

뒤로 넘어간 귀와

동그랗게 떠진 눈이 너무 귀여워요

 

 

 

아무래도 주방을 정리하면

조금은 시끄러운데

그럴때 마다 눈이 커졌다

귀가 뒤로 넘어갔다 돌아오곤 해요

 

 

 

위에서 내려다 보면 이런 모습

너무 귀여워요

나름 잘 기다려줘요

 

 

 

집사가 컴퓨터를 하고 있어요

이날은 포토샵 작업을 잔뜩 해야했어요

모니터 쳐다보는 꼬물이

 

 

 

뭐 보고 있어??

가까이에서 보면 안힘들어??

집사 얘기 듣고 있어??

아무 반응없는 꼬물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하지만 알수가 없네요

 

 

 

그럼 편하게 있어 꼬물아 ^^

 

 

 

또 뭐에 놀란건지

눈이 커졌네요

겁이 참 많아요

그래서 집사가 얌전히 움직여요

 

 

 

아무래도 진수오빠가 이동을 한것 같네요

 

 

 

포토샵 작업하는 내내

옆에 있어준 꼬물이에요

이날은 노랑이가 못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