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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일기

낭만 고양이

by 황금냥이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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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을때면 현관물을 열어놔요

벌레나 먼지들이 덜 들어 오도록

자석을 이용해서 방충망을 붙여놨어요

사실 고양이 탈출도 막을 겸

겁이 없는 노랑이가 잘 나가거든요

 

 

 

집사가 있을때는 문 앞까지는

가끔씩 나가는 노랑이 랍니다

지금 뭐 하냐면

밖에 새들이 돌아다녀서

구경하고 있어요

 

밖에 나가면 멍멍이들 잘 있는지

확인도 하고 새도 구경하고

바닥에서 뒹굴뒹굴 하다 와요

 

 

 

기분이 좋았던 노랑이

일을 해야 하는데 의자 뺏겼네요

비켜줄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고양이와 함께 지낸 세월이 있으니

예비의자가 있어 괜찮아요

 

 

 

집사가 뭐하든지 옆에 있고픈 노랑이

모니터 앞에 자리 잡고 있어요

진수오빠가 무지 부럽다고 합니다

 

 

 

진수오빠가 보는 시점에서

노랑이는 이런 표정을 하고 있네요

저는 옆모습 또는 옆구리만 보거든요

너무 귀여운 노랑이에요

 

 

 

집사가 있는 곳이라면

기도할 물을 받아 왔는데

노랑이가 먼저 시식을 합니다

요즘엔 노랑이 궁딩이 보면서

기도를 하고 있어요

혼내거나 내려오라고 하지 않아요

정성이 중요 한거니까요

 

 

 

 

노랑이는 진수오빠를 보고 싶은건 아닌지

얼굴 정면이 보이네요

 

 

 

크게 하품을 하는 노랑이

아무래도 잠을 잘 모양이에요

도넛방석 좋아하는데

모니터 앞에서 잠도 참 잘자요

 

 

 

앞이빨이 귀여워서 ^^

송곳이빨은 뾰족한데

앞이빨은 생기다 만것 같은 ^^

손을 집어 넣어보면

살짝 입을 닫아주는데

너무 귀여워요

 

 

 

잠 잘때 까지 잘 따라다니는 노랑이

밥 먹을때만 옆에 없어요

거의 곁에 있어주니까

참 이쁘고 좋아요

 

 

 

귀욤귀욤 노랑이

아침에 또 현관 앞에

새들 구경할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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