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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일기

봄 타는 꼬물이

by 황금냥이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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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는 꼬물이에요

언제 부터인지 꼬물이는

가끔 집사보고 밥먹을때

지켜봐달라고 해요

 

 

 

집사는 기도를 매일 하고

명상도 하고 희망을 꿈꾸면서 사는데

물을 올리고 기도를 하는데

항상 고양이에게 기도를 하는 느낌이에요

아직 기도 시작도 안했는데

할짝할짝 물 먹는 꼬물이 ^^

 

 

 

화내면 무엇하리...

혼내면 무엇하리...

위험하지 않다면 그냥 나둬요

해결할 수 있는건 설명을 해주는데

고양이 언어를 모르니

알아들었으면 다행이고

못 알아 들었다면 할 수 없지요

또 얘기 해주고 무한 반복

그래도 신기하게 알아 들어요

 

 

 

그래도 집사 옆에 있으려 하고

말도 많고 탈도 많고

그래서 참 사랑스럽답니다

 

 

 

봄이 오고 있어요

유독 창가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꼬물이 랍니다

뭘 쳐다보고 있을까요

또랑또랑 한 눈망울이 

반짝반짝 빛나네요

 

 

 

통실통실 한 뒷태

너무 귀여워요

아프지만 말고 오래 함께 있으면 좋겠어요

 

 

 

함께 나이들어 가고 있지만

끝까지 함께 해야 겠지요

가족이니까요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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