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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명치똥 따고 있어요
궁금해 하면서 옆에 있길래
멸치 좀 줬어요
맛을 보긴 했지만
달려들지는 않아요
더 달라고 하지도 않아요
그냥 옆에 있어 주니까
한개씩 줍니다
까망이가 잘 먹네요
옆에 있는게 참 신기해요
보채지도 않고 가만히 쳐다봐줘요
그 모습이 귀엽고 이쁘고
살짝은 걱정이 되요
식탐은 좀 있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줄때까지 그냥 이러고 있어요
야옹 하고 소리 내지도 않구요
혼내면서 키우지 않았는데
참 신기해요
이래서 고양이 인가 싶다가도
식탐 많은 고양이를 보면
고양이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멸치똥을 따는 건지 사진을 찍는 건지 ^^
멸치똥은 먹지 않아서 따로 모아둡니다
밭에 버리면 새가 주워먹는 것 같아요
까망이는 멸치 머리를 좋아하고
꼬물이는 몸통을 좋아하는데
그닥 많이 먹지는 않아요
말을 시켜봤는데 크게 반응이 없네요
집사가 못 알아 듣는 거겠지요
민망했는지 하품을 하는 꼬물이
참 귀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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