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이와 꼬물이의 기싸움

노랑이와 꼬물이 랍니다

꼬물이 표정이 좋지 않네요

제 모니터 앞인데요

자리는 좁은데 있고 싶은 자리가

같아서 꼬물이가 불만을 표현하네요

 

 

 

노랑이가 서열은 더 높으나

막둥이 꼬물이에게 잘 양보해요

이날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둘다 양보할 생각이 없어요

어떻게든 자리를 잡으려고 합니다

 

 

 

참 신기해요

뭐 별거 없는데 모니터 앞에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진수오빠가 보는 시선

고양이 두마리가 제 모니터 앞에서

자리다툼을 하니 한마리 꼬셔봅니다

반응이 없어서 서운하데요

 

 

 

저는 블로그 할때는 괜찮은데

일을 할때는 조금 힘들때도 있지만

앞에 있어줘서 좋기도 해요

 

 

 

 

아직 자리잡지 못한 꼬물이

노랑이 자리를 앞으로 조금 옮겨서

같이 있게 해주고 싶은데

그건 또 아니라네요

그래서 집사 모니터가 조금씩

뒤로 가고 있어요

 

 

 

꼬물이가 결국 자리를 옮겼어요

이날은 노랑이가 양보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나 봅니다

어찌 매번 양보를 하겠어요

귀여운 고양이들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