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이 있었어요
의류를 옷걸이에 걸어두고
다림질을 한 뒤에
업체에서 원하는 모양으로
사진촬영을 합니다
생각보다 몸을 많이 써요
앉았다 일어났다를 무한 반복
현장에서 모양을 완벽히 잡을 수 없기에
포토샵 작업을 해줍니다
먼저 원하는 모양을 잡아주고
균형을 잡은 뒤 먼지 제거 후
배경과 분리하는 누끼작업을 합니다
시간이 넉넉하면 좋은데
최대한 빠르게 진행을 해야해서
일이 들어오면 늦게까지 작업을 하고
3일 정도는 밥 먹기 힘들 정도로
일에 몰두를 해야해요
일이 끝나고 신경을 써서 그런지
매운게 먹고 싶더라구요
그것도 많이...
술도 마시고 싶었지만
일단 그동안 잘 못먹어서
잘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생각했던게 두끼
전에 가본적이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까 거의 10년 전 이네요
가까운 곳에 있어서 좋더라구요
평일 식사시간은 아니여서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가격도 괜찮은 것 같아요
보통 떡튀순 2명이서 주문하고 나면
비슷한 가격이 나오긴 하니까요
이날 실수를 했어요
떡 종류가 많이 늘었는데
맛만 보고 맛있는거 가져다 먹어야지 했는데
떡만 종류별로 넣었더니
엄청난 양의 떡볶이가 되어버렸어요
소스도 생각 없이 소스통에
꽉 담아왔어요 ㅠ.ㅠ
그래야 되는 줄 알았네요
그래도 떡 맛은 다 봤어요
두번 가져다 먹지는 못했네요
원하는 소스로 끓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아직 밝은 시간
일을 마무리 하고 마음 편하게
먹는 매콤한 음식
너무 편하고 맛있고 좋았어요
튀김과 오뎅
특히 고구마튀김 맛있어요
닭고기튀김도 괜찮고
아~~ 다 맛있었어요
특히 밤고구마튀김이
너무 맛있었어요
매콤하게 맛있게 잘 먹었어요
떡은 전체적으로 맛있더라구요
쌀떡은 취향이 아니라
한개씩 맛봤는데 진수오빠도 저도
밀떡파 라서 그런지 별로
다름에는 쌀떡만 빼면 될것 같아요
약국이 있어서 눈을 많이 사용했더니
통증이 있어서 약 먹고
냉찜질을 해줬어요
일 마무리 잘 하고 잘 먹었으니까
이제 잘 쉬어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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