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 3마리 달.청.금 사이좋아요

해가 넘어가는 시간

붉은빛에서 푸른빛으로 

색깔이 바뀌고 있어요

이러다가 갑자기 확 어두워 지겠지요

 

이날은 멍멍이들 사진을 찍어줬어요

 

 

 

어디서 왔는지 모를 

뜬금없이 나타난 뜬금이

어쩌다 부모?? 남매??가 된 달.청

달이에게 걸어가고 있는 뜬금이

 

 

 

3마리가 사이가 좋아요

달이가 수컷이라 암컷인

뜬금이를 받아줬나 싶었는데

암컷인 청이도 뜬금이를 받아주더라구요

 

 

 

우리 멍멍이지만 참 신기신기

성격이 좋은건지...

밥도 물도 집까지 뜬금이에게

내어준 달이

 

 

 

그래서 그런지 뜬금이 참 순해요

달.청 이와 놀때 이기려 하지 않고

먹을꺼에도 신경쓰지 않더라구요

우선적으로 달.청 이 순으로 돌아가요

 

 

 

애교도 많고 달.청 이에게

양보도 잘하고

막둥이가 막둥이 같지 않아요

 

 

 

아마도 고마움 때문인듯

너무 순해서 조금은 걱정도 되요

 

 

 

현재 진정한 막둥이 뜬금이

가장 크기가 크고

가장 순해요

 

 

 

3마리 이름을 불러보면

달.청.금

 

애교 많고 참 사랑스럽답니다

 

 

 

탈출만 안하면 편안히 놀 수 있게 해주고 싶은데

채소를 심지 않으면 놀게 해주고 싶은데

참 어렵네요

 

 

 

산책을 가고 있는데

뜬금이는 처음에 잘 따라오더니

자동차 안무서워 해서

걱정이 되서

산책할때는 리드줄을 해주는데

집사는 2명 멍멍이는3마리

조금 힘들더라구요

 

 

 

멍멍이를 키워본 제가 2마리를

진수오빠가 1마리를 산책하는데

힘 쓰는건 당해내기 어렵더라구요

요 녀석들 덕분에 근력운동을 해야해요

 

 

 

반려동물 키우기가 어려워요

무엇보다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니까

잘 생각해 보고 키워야 될것 같아요

 

 

 

키우다 보니까 등치만 커지고

내 새끼가 진짜 이쁜것 같아요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알고

알아가고 애교 부리고

신경써 주고 ^^

 

완전히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잘 크고 있는 달.청.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