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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음식에 크게 관심이 없는데
제철이라고 굴을 구입하셨대요
저야 관심도 없고 그렇다고
뚝배기도 없고 굴밥은 해본적이 없어요
헌데 엄마께서 굴밥을 해주셨어요

집이 가까워서 후다닥
뚝배기 채로 들고 왔어요
뚜껑을 열었더니 굴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추운 날씨라 난로 앞에서
먹기로 합니다
주걱으로 밥을 잘 퍼내고
누룽지는 안떨어져서
물을 살짝 부어 죽처럼 끓여먹었어요

굴향이 너무 좋은 굴밥이였어요
엄마의 정성과 마음이 가득
느껴지는 밥상
진수오빠는 해산물 무서워 하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잘 먹더라구요
엄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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