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옆으로 졸졸냥

 

꼬물이 랍니다

지금 집사는 사진촬영 중

배경을 이리저리 옮기면서

사진촬영 하고 있는데

꼬물이가 어느새 옆에 있더라구요

 

 

 

 

너무 귀엽죠??

오전에는 옆에 있어달라고

많이 우는데 오후에는

가까운 곳으로 찾아와서는

자리 잡고 누워있더라구요

 

 

 

 

사진 찍어주는데 하품을 했어요

저야 고양이 집사니까

자주 보기도 하고 너무 귀여운데

가족들에게 귀엽다고 사진을 보냈더니

무섭다고 ㅠ.ㅠ ㅋㅋㅋ

 

 

 

금방 원래 표정으로 돌아온 꼬물이

옆에 있어야 한다네요

촬영이 끝나는 동안 계속

옆에 있었고 컴퓨터 작업하러 갈때

이제 촬영 끝났고 컴퓨터 하러 갈꺼야

하고 말을 해준 뒤 이동해야지

삐져서 엄청 울면서 돌아다녀요

 

 

 

 

컴퓨터 작업을 하러 책상으로 왔더니

노랑이가 이미 의자에 자리를 잡고 있네요

 

 

 

 

노랑아 엄마 일해야 되는데...

다른곳으로 이동해주면 안될까??

마음으로 얘기해 봅니다

안갈꺼 아니까요 ^^

 

 

 

 

다시 눈을 감는 노랑이

조금 기다려 봐야 겠어요

사진 부터 컴퓨터에 넘겨 봅니다

잠깐 휴식을 취하면 될것 같아요

 

 

 

 

의자는 내어줬는데

책상위로 올라온 노랑이에요

노랑이도 옆에 있으려고 해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주는데

거의 컴퓨터 책상에서 찍히네요

작업하는데 참 시선강탈을 한답니다

 

 

 

 

너무나 평화로워 보여요

후다닥 하고 놀아줘야 겠어요

 

 

 

 

꼬물이는 진수오빠 배 위에서

쓰담쓰담 받고 있어요

너무 좋아해요

노랑이는 제 품에 안겨 있구요

집사 옆에 있으려고 하는 고양이들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