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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일기

이사는 힘들고 햇살에 잠든 고양이 부럽다

by 황금냥이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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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온지 시간이 좀 지났는데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온게 아니라

이사를 먼저 오게 된터라

짐을 옮겨 가면서 작업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네요

 

 

 

아직 멍멍이 집도 지대로 못 해줬어요

 

 

 

멍멍이들에게는 미안한데

차분히 진행하다 보니

집만 덩그러니 있네요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지붕을 해줘야 해요

 

 

 

흉당이라 빨리 나오는게 좋다고 해서

조금은 무리하게 빨리 이동을 해버렸어요

 

 

 

4월 텃밭 농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낮에 채소를 심을 곳만

땅을 뒤집어 줍니다

 

 

 

전에 살던 곳은 습하고 곰팡이가 있어서

이사 와서 깨끗하게 씻어줬어요

그저 수제비누를 만들어서

건조시키는 용도 였는데

얼마나 습한지 곰팡이가 생겨 버렸더라구요

명당에 오고나서 건조하고 햇볕이

쫙 들어오는 걸 보고서 터의 중요성을 느꼈어요

 

 

 

창문으로 햇볕이 들어와요

전에 살던 곳에서는 거실에만

큰창문으로 햇볕이 들어오고

금방 그늘져서 따뜻함을 몰랐는데

햇살 만으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더라구요

 

 

 

일을 서둘러서 해야 되는데

따뜻한 햇살에 잠든 노랑이를 보니

너무나 부럽네요

 

 

 

같이 도와줘서 빨리 마무리 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여유를 느끼고 싶네요

 

 

 

고양이들은 편안하게 지내고 있어요

사용했던 물건이 대부분이고

따뜻한 햇살에 이불에 잘 적응을 했어요

 

 

 

이제는 여기저기 잘 놀아요

얼굴을 문질문질 하고 다니느라 바쁘답니다

 

 

 

고양이와는 2번째 이사인데요

이사 하기 전부터 계획을 짜야 했고

도착해서도 고양이들 머물 곳부터

만들어야되었어요 급히 나오는 이사여서

큰틀은 인테리어가 잡힌 뒤

이사짐을 옮기면 좋았는데...

그래도 잘 지내주고 잘 버터줬네요

옆에 있어만 줘도 너무 든든하고

사랑스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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