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위에 고구마. 당근 수확

갑자기 영하로 온도가 떨어진다고 해서

부랴부랴 수확을 해야 했어요

일단 당근부터 캤어요

사실 심어 놓고 놔뒀는데

잘 커줬더라구요

당근향이 정말 좋았어요

 

 

 

다음으로 고구마

고구마는 작년에 비해서

수확량이 엄청 적었어요 ㅠ.ㅠ

 

 

 

올해는 개구리참외를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엄청 달고 맛있었어요

4개 열렸는데 식구들이 너무 맛있다고

아빠께서는 심어 먹어야 겠다고

씨까지 모아두셨어요

 

 

 

참외는 달지는 않았지만

향이 좋고 너무 부드러웠어요

그냥 향으로 먹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은행을 주워서

아빠께서 1차적으로 껍질을 제거해서

햇볕에 말려주셔서

까서 구워먹고 있어요

그때그때 까먹기는 힘드니까

시간될때 미리미리 조금씩 까놨다가

들기름에 볶아먹어요

너무너무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