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하루일기

이날은 일찍부터 뜬금이가 깨우질 않았어요

느긋하게 일어나서 뜬금이 배변 해결을 해주는데

볼일을 보지 않네요

조금은 여유롭게 신경써도 될것 같아요

 

 

 

멧돌에 정성껏 커피원두를 갈아주고

느긋하게 커피를 내려줍니다

 

 

 

커피향이 기분좋게 퍼집니다

내리면서 기분이 좋아져요

최대한 원하는 맛으로 천천히 내려줍니다

 

 

 

아침은 간단히 빵

간단해서 좋긴 한데

포만감이 오래 유지 안되는게 아쉬워요

 

 

 

카스테라가 먹고 싶어서 구입했는데

초코맛은 별로인데 두개가 한번에 포장되어 있어요

다음엔 구입하지 말아야 겠어요

별로인 카스테라 까지 먹어야 되는게 싫더라구요

 

 

 

한참 촬영하고 보정하느라 정신 없었는데

조금은 한가로워서 볼일을 봐봅니다

은행도 가고 마트도 갔다 왔어요

 

 

 

역시 금방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점심을 챙겨 먹어 봅니다

달걀은 삶아서 준비하고

비빔면으로 마무리

 

 

 

아쉬워서 핫도그로 마무리 ^^

 

 

 

할껄 끝내서 그런지 긴장이 풀어졌어요

몸이 안좋더라구요

늦게까지 컴퓨터 작업을 했더니

손목도 아프고 손가락 마디도 이상하고

머리도 아프고 뭔가 안 좋더라구요

쉬려고 누웠는데 까망이가 찾아왔어요

쓰담쓰담 해줍니다 ^^

 

 

 

휴식 후에 텃밭 한바퀴 돌고 와서

저녁준비를 합니다

진수오빠가 먹고 싶다고 해서

양파는 약간 큼직하게 썰어서

식초에 살짝 담궈 매운맛을 빼주고

참치와 함께 마요네즈로 버물버물

 

 

 

토마토는 꼭지를 따서 준비합니다

 

 

 

마트에서 사왔던 골목대장 맥주

맛을 보기로 합니다

 

 

 

보리빵에 참치양파 버무리를 올린 뒤

맥주와 함께 먹어줬어요

너무 맛있었답니다

몸이 좀 회복 했으니 다시 할일을 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