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하루일기

이날은 몸이 힘들었어요

일단 눈을 떠서 침대 밖으로 나오기 까지

어찌나 힘들던지요

침대가 놔주질 않더라구요

조금은 느긋하게 일어나 봅니다

흑임자죽을 데워 먹었어요

 

 

 

몸이 무겁기도 하고

정신을 차리고 싶어서

후다닥 커피를 내려봅니다

 

 

 

카스테라 2조각 먹고 끝

간단해서 좋은 아침이에요

 

 

 

전날 촬영했던 동영상

이날은 편집을 해야 했어요

보고 또 보고 편집해서 보고

또 보고 동영상편집은

확인에 또 확인을 해야 되서

간단한 작업도 시간이 많이 걸려요

 

 

 

동영상편집을 끝내고

업체 대표님께 보내드리고 끝

일이 끝이 났으니 고양이와 시간을 보냅니다

꼬물이 뒷모습

너무너무 귀여워요

쓰담쓰담 하면서 잠깐 얼굴을 문질문질

도망가 버렸네요 ㅠ.ㅠ

 

 

 

비가 내립니다

비가 오니까 그냥 쉬어야 겠어요

어디 나가기도 귀찮고 일단 몸이 무겁네요

 

 

 

힘들었는지 매운게 먹고 싶어서

매운 라면으로 ^^

매워서 헥헥 거렸어요

후회도 되었지만 스트레스도 풀려서 좋았어요

 

 

 

작년에 수확했던 고구마로 만든 무스

매운맛을 중화시켜줘서 좋았어요

점심까지는 잘 챙겨 먹었는데

저는 저녁은 패스

약 먹고 쉬어버렸네요

진수오빠는 혼자 저녁을 챙겨 먹었어요

다행히 일 끝내고 아파서 다행이네요

쉬고 싶은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