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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일기

드디어 이사 새로운 장소 고양이와 멍멍이

by 황금냥이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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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드디어 흉당에서 명당으로 이사갑니다

그동안 준비를 많이 했어요

직접 이사를 해야 해서 힘도 들고

일도 하면서 이사갈곳 인테리어도 해야 하고

정신이 없었네요

장판이 아까워서 뜯어 가봅니다

사실 새로 구입할까 했는데 없더라구요

 

 

 

막둥이 꼬물이

계속 뭔가 변화되어 가니까

처음에는 불안해 하는 것도 좀 있었는데

이제는 익숙해 졌더라구요

바쁜 시간이였지만 나머지 시간은

고양이들과 보내려고 애썼답니다

 

 

 

옆에 있고 싶어 하기도 하고

귀엽고 이뻐서 쓰던 털모자 씌워봅니다

군밤장수냥이 같기도 하고

안그래도 작은 얼굴 더 작아 보이네요

 

 

 

마지막 이사가기 하루 전날

멍멍이들을 이사갈 집으로 데려갔어요

멍멍이와 냥냥이를 한꺼번에 이사를 힘들것 같아서...

늦은 시간까지 있다가 멍멍이들에게 얘기는 해줬는데

많이 짖었다고 하더라구요

 

 

 

오전 일찍 정리를 하고 마지막 이사를 합니다

사진작가 이기에 장비를 제일 마지막에 옮겨두고

냉장고와 세탁기 등등 아무래도 저와 진수오빠가 

힘쓰기 힘든것들은 몇일 전에 보냈답니다

덕분에 컵라면이 주식이 되었었지요

 

 

 

고양이들은 처음에 불안했던것과 달리

이제는 여기저기 탐색하고 다닙니다

이사 간다고 미리 얘기를 해줬는데

알아들었나 모르겠어요

세마리 모두 잘 이사갈 수 있겠죠??

 

 

 

전기도 해지하고 마지막

동내분들과 인사를 합니다

 

 

 

역시나 우려했던 고양이들 이사

결국 한마리만 안전한 상자에 들어갔고

두마리는 품에 안겨 이사를 갔어요

정말정말 힘들었어요

그래도 사고 없이 이사 잘 갔답니다

 

 

 

걱정된 마음에 도착해 봤는데

무사히 멍멍이들은 있었어요

어찌나 반겨주던지

하루 먼저 보낸게 미안하더라구요

사실 멍멍이들이 고양이들 보다

훨씬 적응을 빨리 할줄 알았어요

 

 

 

하지만 고양이들이 훨씬 빨리 적응하더라구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멍멍이들에게 미안했어요

 

 

 

아직 인테리어가 끝나지 않은 상황

흉당이나 조금 빨리 이사했답니다

 

 

 

이렇게 될줄 알았기에

미리 보금자리는 마련해놨지요

진수오빠와 제가 잘 침대 인데요

고양이 텐트를 치고 나니까

자리 부족

어쩌겠어요 잠깐 참아야 겠지요

 

 

 

이제 이곳에 살꺼라고 설명은 해주는데

알아들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사용하던 물건들이 대부분이라

익숙한듯 싶어요

 

 

 

텐트 안에 에스워머를 넣어주고

바닥에 따뜻한 이불과 그 아래에는

전기장판을 켜놔서

따뜻하게 있기는 해요

조금만 더 참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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