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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지금 지내는 터라 무당터라서 이사를 권유 받았는데
이사 가는게 어디 쉽나요
그런데 마침 이사 갈곳이 정해지게 되어서
내부 공사도 진행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짐도 옮기고
이사 준비를 하게 되었어요
날씨가 좋을때 이사가면 좋겠는데
겨울에 이사를 하게 되어서
걱정이 되더란 말이죠
보통 하루종일 붙어 있는 고양이들 인데요
나갈때면 에스워머도 켜주고
추운 바람 덜 맞도록 사방을 막아주고
카메라 하나 설치 하고 인사를 하고
출퇴근을 하게 되었답니다
일찍 나갔다 늦게 돌아오니 고양이들이 삐져버렸네요
아무래도 붙어 지내다 보니 아무래도 그러겠지요
돌아오자 마자 반겨주고 삐진걸 풀어줘야 됩니다
꼬물이는 좋아하는 누룽지를 챙겨 줬어요
잘 먹더라구요
삐진거 한방에 풀림
사진도 찍어 줍니다
아이고 귀여워라
같이 다니면 참으로 좋겠는데 말이죠
한달을 이렇게 보내야 되는데 걱정이에요
집사가 집에 없다고 잘 움직이지도 않고
워머 앞에 망부석으로 있더라구요
카메라도 확인하면 이러고 있어요
한번씩 소리를 내줍니다
그래도 집사 목소리라고 조금씩 움직이더라구요
나중에 깊이 잠든걸 확인하고
조금은 안심을 했어요
빨리 보러 가고 싶네요
보일러도 켜놔서 크게 걱정은 안되는데
하루종일 못 보는게 조금은 아쉽더라구요
삐진 노랑이 표정
조금만 참자 이사가는 곳은 명당이래 ^^
피곤 하지만 고양이들과 시간을 보내면
피로가 싹 녹더라구요
반려동물이 있어서 마음도 안정되고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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